캐나다에 도착한 지 3일째 되는 날 아침이었습니다.
3일 차지만 첫날 같은 느낌적인 느낌?
계속 이동만 해서 1천 km를 넘게 차를 타고 달려왔거든요.
너무 피곤한 일상이라
휴식 겸 쇼핑을 가기로 합니다.
Crossiron mills
이곳은 쇼핑몰 내지는 아웃렛 그중 어디쯤인 거 같았어요.
제가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스타필드와 여주프리미엄 아웃렛의 중간쯤
푸드코드의 물가는 그냥저냥 적당했어요.
여러분 ~!!
2019년임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코로나 시대 이전.
스타필드에 가서 밥을 먹는 것보다는
여기가 싸게 느껴졌습니다.
물가가 한국이 워낙 비싸서
세계 어디를 가도 그다지 비싸다는 느낌이 안 드는
단점 같은 장점 ~!!
PFK(Poulet Frit Kentucky)는 불어로 KFC라고 합니다.
캐나다는 역사적으로 프랑스의 점령지였던 동부와
영국의 점령지였던 서부가 통합되어 독립한 국가라서
두 가지 언어를 모두 공용어로 사용합니다.
대자연의 나라라서 그런지
아웃도어의 수준이 다르더군요.
사냥용품 같은 거
총 작살 나이프 석궁....
산이 많은 우리나라에서
느끼기 힘든 지평선...
나중에 다시 나오겠지만 참 신기한 기분이었습니다.
저는 지평선이란 건 처음 본 거 같아요.
쇼핑으로 보내는 하루
누나 집 앞의 마트도 갑니다.
1.99달러는 캐나다 달러 기준입니다.
미국달러보다는 조금 싸요.
1달러당 900원대
누나 집에서 모든 가족이 있기엔
방이 부족해서
저희는 따로 호텔을 잡았죠.
에어드리 라마다 호텔
당시에는 대략 10만 원쯤
현재는 모르겠네요.
수영장도 있는 호텔이었지만
수영장을 가지는 않았어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편부터 캐나다의 대자연이 나올 예정입니다.
기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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