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날입니다. 명과 암이 있습니다. 어느 때나 명절날이면 암울한 기사들이 한편에 자리하곤 합니다. 평상시에도 그런 일들이야 흔하게 있긴 하지만 명절이라는 분위기 속에서 그런 소식들이 부각되어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대부분 즐겁게 가족을 만나는 기간이지만, 소외된 계층에게는 더욱 힘든 시간입니다. 모두가 즐거울 것 같은 이 날에 모두가 정말 즐거워질 수 있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요즘 경제가 많이 어렵습니다. 기사에서도 많은 이야기들을 하곤 합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필요한 요건들은 많이 있습니다. 건강도 필요할 것이고, 친구도 필요하고 가족도 필요할 겁니다. 그중에서 돈이라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입니다. 어떤 것이 삶의 가장 중요한 요소냐 하는 설문에서 대한민국 국민들이 생각하는 제1의 요소는 돈이라는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이 결과를 보고 우리나라 사람들의 물질 만능주의에 대해 비판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돈이 아니라 가족이나 건강이 가장 앞순위에 있던 것이 사실이긴 하지요. 그 가치판단은 미뤄 두겠습니다. 돈이 우선인지 건강이 우선인지 가족이 우선인지. 이 판단은 각 개인의 몫이고 사회적인 특성에 의해 갈렸다고 생각하며 이를 논하고자 함은 아닙니다.
사람이 좌절을 하는 데에는 희망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너무 흔한 말이지요. 조금 더 깊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희망이 사라졌다는 것이 무엇일까요? 지금 당장의 생활은 팍팍하더라도 내일 그리고 일 년 뒤 10년 뒤에는 오늘보다 나은 미래가 있을 것이라 확신하는 것이 바로 희망입니다. 앞날이 보이지 않는 다면 오늘이 아무리 풍요롭더라도 사람을 좌절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의 사람들은 좌절감에 극단적인 선택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말이죠. 내가 지금도 힘든데 앞으로 나아질 기미가 없다면 그럴 수도 있다는 공감은 갑니다. 여러분 미래가 안 보이나요? 여러분의 미래가 암울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바른 눈을 갖지 못해서입니다.
발전은 복리로 온다.
저는 많은 글에서 복리에 대해 언급하곤 합니다. 복리의 그래프를 그려보면 그리고 그 그래프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절대 현재의 상황으로만 좌절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지금 가진 것이 없고 내일 또한 그러할 것이라 예상이 된다 하더라도 결코 1년 뒤 10년뒤에는 상황이 완벽히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기에 좌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희망이지요. 그저 내일은 잘될 거야 라는 추상적인 생각은 절대로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본인 스스로도 충분히 납득할 만한 근거가 있어야 비로소 진정한 희망이 생기는 것이지요. 여러분이 매일매일 1% 싹만 발전한다고 하면 1년이면 (휴일 빼고 1년을 200일로 계산함) 7배의 성장을 이룰 수 있습니다. 이 것은 주식의 수익률처럼 돈으로만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 스스로의 역량을 말하는 것입니다. 운동을 하든 공부를 하든 본인이 소속한 분야의 그 어떤 일이라도 내 모든 역량의 1% 를 발전시키는 것은 그다지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그 1%의 발전을 200일만 이룬다면 당신은 1년 뒤 무려 7배의 성장을 이룰 수 있습니다.
사람이 되기 위해 100일을 참는 곰의 마음으로
암울한 현실에 처한 사람이 있다면 지금 현재의 상황을 극단적 선택보다는 약간의 노력으로 터닝포인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 어떤 누구라도 현재의 모습보다 7배 정도 발전한 모습을 갖춘다면, 아니 그렇게 될 것이라는 청사진 만으로도 이겨나갈 수 있습니다. 다만 복리로 다가올 미래를 보지 못한다면 절망 속에서 헤어 나오기 쉽지 않을 겁니다. 이 세상을 움직이는 원리는 복리라는 것을 확실히 명심하고 자신의 미래를 그려 보십시오. 그리고 1% 의 발전만을 위하여 하루하루 쌓아가면, 인간이 되고 싶던 곰처럼 꿈을 이룰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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