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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이는 여행들/견적으로 세계일주

8월 일본 오키나와 자유여행 경비 산출

by 그냥두잇 2024. 6. 26.

 

 

일본의 오키나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해외여행지중의 하나입니다.

 

일본의 도심과는 또 다른 

해변이 있는 남국의 느낌이 살아있는 여행지입니다.

 

여름휴가를 오키나와로 가는 계획을 세워볼까 합니다.

그 중에서도 조금 늦은 8월에 가는 여름휴가 

일본 오키나와로의 여름휴가 계획을 세워보려고 합니다.

 

기대가 됩니다. 

일본 엔화의 약세로 인해서 

조금 저렴한 휴가가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여행 사이트들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와 함께 준비를 해보실까요?

자 지금부터 출발 하겠습니다.

 

 

 

 

 

일본 오키나와 항공권

 

 

 

 

 

오키나와로 가는 8월 19일 부터의 항공권은

1인당 33만원 수준의 가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저비용 항공사인 티웨이 항공에서 운행을 합니다.

소요시간은 2시간 15분으로 매우 짧습니다.

 

근데....

가격이 생각보다 비쌉니다.

 

휴가의 피크시즌도 지나간 상황인데

33만원 수준은 약간 선 넘은듯한 느낌이죠.

 

더 멀리가는 동남아 항공권 보다도 비싼 느낌이 있습니다.

동일 기간에 동남아 항공권은

20만원 후반대 까지도 가능한데 말입니다.

 

기대한 것과는 많이 다른 가격을 보여주고 있어요.

 

물론 몇만원 차이가 매우 큰 것은 아니지만

인원이 많아지면 그만큼 누적이 되고 

또 기분의 문제도 있잖아요.

 

일단은 그렇네요.

 

 

일본 오키나와 호텔

 

 

 

 

오키나와에 있는 호텔 중에 

평균보다는 조금 높은 가격의 호텔입니다.

 

물론 이 보다 저렴한 호텔들도 있는데 

그다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이 호텔은 힐튼이라는 브랜드가 있기는 하지만

 

흠... 

너무 비싼 느낌이 있어요.

 

일단 휴양지인 오키나와를 가는 것이기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두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수영장과 해변이지요.

 

도심지 관광을 위해서라면 애초에 오키나와를 가지 않았을테고

물놀이와 휴양을 위한 여행일텐데 

바다와 수영장이 없어서야 되겠습니까?

 

그러나 이러한 조건들을 내세우다 보니 

호텔의 가격이 이렇게 까지 높아져 버렸습니다.

 

저는 이쯤에서 오키나와로의 여행은 포기합니다.

다른 대체 여행지들이 없는 것도 아니고 

오키나와만의 치명적인 매력을 찾지는 못하겠어요.

 

그렇더라도 일단은 견적은 끝까지 가보겠습니다.

 

 

총계

 

 

 

 

엔저로 인한 

저렴한 여행비용을 기대했으나 

이 곳은 엔저의 영향의 없는 듯한 모습입니다.

 

어느 여행지든 

아시아 권에서 

3인 가족 4박5일 여행의 견적이 

1인당 100만원을 넘긴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이 곳은 정말 쉽게 넘겨 버리네요.

 

우리나라에서 거의 가장 가까운 여행지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여러분들도 이런 여행지의 경우는 

선택단계에서 다른 여행지로의 전환을 모색하시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상에서 갈 곳은 많고 

굳이 (평소보다) 비싼 여행지를 

비싼 시기에 갈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제가 예전에 올린 5월달 오키나와 여행의 견적은 

위의 견적의 절반 수준이었습니다.

물론 5월과 8월의 시기 차이는 있겠지만

여타 다른 동남아 여행지의 경우 거의 차이가 없다는 점과 비교하면

좋은 여행지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부디 현명한 선택 하시길 바라며 

오늘의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