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설레이는 여행들/가까운 해외

환락의 도시 마카오 가족여행 자유여행

by 그냥두잇 2024. 3. 18.

2019년으로 갑니다.

환락과 도박의 도시로 유명한 마카오입니다.

 

이 화려한 도시를 또 3대가 갑니다.

저희는 여행을 갔다 하면 3대가 갑니다.

 

출장으로 한두 번 가본 홍콩과 마카오 

그중에 마카오의 인상이 너무 매력적이어서

온 가족을 데리고 다시 한번 여행을 갑니다.

 

 

 

 

대단히 먼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출발 전 공항에서 김치찌개 한번 먹고 가는 건

해외여행의 국룰 아니겠어요?

 

 

 

인천공항에서 신문물도 한번 접하고

 

 

 

 

탑승동으로 넘어가는 셔틀트레인

할아버지는 거의 친구죠.

 

 

 

제주항공의 유상 좌석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는 여행에서 

비즈니스 까지는 못하더라도

 

아주 약간의 비용추가로 가능한 

유상좌석은 여행의 질을 매우 높여줍니다.

 

 

 

마카오 공항에 도착합니다.

습한 기운이 확 밀려드네요.

 

 

숙소인 메리어트에 체크인을 하고 

바로 수영장부터 달려갑니다.

 

사실 마카오 여행의 거의 70% 이상은 이 수영장

그랜드 덱 이라는 곳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첫날의 날씨는 그렇게 맑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알게 되었죠.

흐린 날이 더 좋다는 걸...

 

제 등이 다 벗겨지고 난 다음에 말이죠.

 

룸에서 바라본 풍경

 

야간

 

 

2일 차의 아침이 되어 본격적으로 관광에 나섭니다.

 

 

마카오가 그리 크지 않아서 

걸어서 골목길을 구경 다닙니다.

덥고 습한 날씨를 생각하지 못한 건 

비밀입니다.

 

 

별 것 아닌 풍경에도 

우리나라와 다른 모습에 

상당히 즐겁습니다.

 

평소의 우리 일상과 다른 모습들을 보는 것이 

여행의 재미 아니겠어요?

 

 

나름 유명한 거리이긴 한데..

육포거리인가? 아마 그럴 겁니다.

그러나 평일 아침 9시의 풍경은 한산합니다.

 

 

 

아침부터 찜통더위에

시원한 곳을 찾아 상점에

혼자 뛰쳐들어간 아이

덕분에 물건들을 좀 샀습니다.

 

신무이 굴국수

 

이 집이 유명한 집이라더군요.

겉에 보면 우리나라 연예인들이 

와서 예능프로도 찍고 간 거 같습니다.

 

최근에는 홍대 연남동 쪽에 매장도 오픈한 거 같더군요.

'리리 마카오' 라는 이름으로 말이죠.

 

 

 

 

 

 

걸어간 게 잘못이었어요.

너무 지쳐서 무슨 맛인지도 모르고 먹은 거 같아요.

 

 

호텔로 돌아와 또 수영장입니다.

이 날씨에는 정말 물놀이 밖에 없는 거 같았어요.

파도는 비록 미미했지만

(오션월드나 캐리비안 베이와는 비교도 안 되는 매우 약한 수준)

 

그래도 부담 없이 놀기에 무척 좋았습니다.

 

 

 

모든 튜브와 구명조끼는 무료입니다.

사방에 널려 있는 거 아무거나 써도 됩니다.

 

 

윈 팰리스 호텔 분수쇼

 

저녁이 되어 윈팰리스 호텔 쪽으로 가서 

분수쇼를 봅니다.

 

세계 3대 분수쇼 ~

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볼 만합니다.

20분에 한 번씩 진행되어 아무 때나 가도 금방 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무료입니다.

 

 

 

다음 날 아침 조식입니다.

호텔에 조식이 포함되어 있는 예약이었습니다.

석식 아닙니다. 

아침 식사입니다.

 

 

 

 

 

아침 먹고 또 수영장입니다. 

이곳은 수영장이 최고입니다.

 

이건 따로 돈을 내고 시킨 겁니다.

 

 

 

 

명품과는 상관없는 사람들

명품관 구경 중

 

 

셔틀버스(무료)를 타고서 

마카오 반도 쪽으로 나옵니다.

 

마카오는 

마카오 반도와 타이파 쪽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마카오 반도가

구도심이라 보면 됩니다.

 

 

폴로 공장

 

의류브랜드 폴로 공장이 유명하다 하여 들려 봅니다.

 

 

여기가 맞나? 하는 의심이 드는 입구

 

 

 

 

생각보다 마음에 드는 물건들은 보이지 않았어요.

 

 

 

 

유명한 세나도 광장

 

 

 

세나도 광장의 맛집

웡 치 케이 (Wong Chi Kei)

 

웡 치 케이

상당히 맛있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었어요.

얼마였는지 까지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말이죠.

 

 

 

마카오에 온 이후로 처음으로 날씨가 맑습니다.

맑은 날씨의 마카오는 

2편으로 이어지겠습니다.

 

기대 부탁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