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맑아졌습니다.
오늘도 물놀이입니다.
사실 물놀이 때문에 왔고
물놀이를 했고
거의 그게 다입니다.
의외였던 건
어르신들은 물에 안 들어가실 줄 알았는데
이곳의 수영장을 보시곤 모두들
들어가시더라고요.
정말 다이빙을 부르는 수영장입니다.
에메랄드 바다는 없지만
수영장만큼은 그 어디에도 뒤지지 않을 곳입니다.
베네시안 호텔 구경 중
브로드웨이 호텔 뒤쪽에
식당가가 있습니다.
야외에 말이죠.
팀호완에 갔습니다.
처음 가본 팀호완
맛있더군요.
최근에는 한국에도 생겨서
한번 가봤는데
그때의 맛이 나지는 않는 거 같아요.
한국패치? ㅎ
참고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갔던
캐나다, 괌, 마카오 중에서
어른들은 마카오를 가장 맘에 들어하셨어요.
모든 것이 편안한 여행이었거든요.
이동 거리나 음식 등등 말이죠.
이제 경비 정산에 들어가 봅시다. ~
총 소요비용 |
비용 | 비고 | |
항공료 | 1,471,500 원 | 성인 4명, 소인 1명 |
호텔(메리어트 4박 * 2객실) | 2,172,807 원 | 1박당 271,601원 (조식뷔페 포함) |
식비 | 500,000 원 | 모든 간식비 포함 (조식뷔페가 있음) |
총계 | 4,144,307 원 | |
1인당 | 828,861 원 |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봐도
저 이상의 돈을 쓰질 못했습니다.
돈을 쓸 곳이 없어요.
물론 쇼핑 같은 금액은 제외했어요.
순수하게 여행으로만 소요된 비용을 계산했습니다.
이 글에서 예상한 견적이
3인 여행 시에 1인당
836,130원 이었습니다
실제로 82만8천원정도 들어갔으니
이 정도 오차면 정확하다 할 수 있겠지요? ㅎㅎ
물론 1인당 80만원이 과연 적다 할 수 있는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가성비로는 정말 최강입니다.
지불하는 돈에 비해 누릴 수 있는 것이 매우 럭셔리합니다.
물놀이를 목표로 하는 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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