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로 도전해 봅니다.
우핸들 로드트립
우리나라는 자동차의 왼쪽에 운전석이 있지요.
일본의 자동차는 우리의 반대 입니다.
도로의 진행방향도 반대이지요.
그래서 사실 막연한 거부감이 있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뭐 별거 있겠습니까?
적응하면 다 하겠지요.
그래서 일본의 규슈지방으로 갑니다.
미야자키 라는 도시로 들어가구요.
규슈가 어디냐?
바로 이 지역 입니다.
제가 경로로 표시해놓은 부분이
모두 규슈지방인데요.
이 곳을 일주일간의 로드트립으로 달려 보려 합니다.
한 번 출발해 보겠습니다.
일본 미야자키 항공권 |
오우 ~
무려 아시아나 직항 입니다.
가까운 거리의 비행에서
FSC를 타는 것이 쉽지 않은데
미야자키는 아시아나 항공이 가장 저렴한 항공권으로 나오는 군요.
사실 저비용 항공사는 다니지 않는 것 같아요.
만약 저비용 항공사가 운행을 한다면 더 저렴했을 거 같은데
1인당 18만원의 항공료도 그리 비싼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만족하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일본 미야자키 호텔 |
이번 여행은
로드트립이기에 호텔을 미리 예약하고 가기는 힘들 거 같아요.
로드트립의 특성상 일단 달리고
도착 2-3시간 전에 예상 도착지 부근에 호텔을 잡는 것이 가장 좋거든요.
첫날 미야자키에 도착해서 바로 이동을 시작할 예정이기에
호텔을 예약하지는 않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1박당 12만원의 예산을 책정하고 가도록 할게요.
날짜는 총 7박입니다.
따라서 숙박 예산은 총 84만원 되겠습니다.
일본 미야자키 렌트카 |
렌탈카스 닷컴을 통해서 예약합니다.
가장 작은 차 이구요.
48만원 정도로 일주일을 빌리고
예상 주행거리는 1150KM 인데
넉넉잡아 1500KM 연비 15KM 잡고
유류비 1500원 계산하여.
(일본이 한국보다 유류비가 저렴합니다.)
주유비는 15만원 정도 예상합니다.
경로는
미야자키에서 시작하여 반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도는 코스가 되겠습니다.
총계 |
렌트카를 빌리다 보니
일반적인 일본 여행에 비하면
매우 높은 예산이 책정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차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행동반경이 매우 크게 달라집니다.
해외에 나가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장단점이 있을 수 있으나
렌트카가 있으면 훨씬 여행의 영역이 넓어지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일본에 대한 여행은 무조건 대중교통만 생각했으나
도쿄 쪽이 아닌 조금 한산한 지역이라면
렌트카 여행도 좋을 것 같아
이번에는 새로운 도전을 해보겠습니다.
여행을 준비하시는 여러분들께
참조가 되시길 바라며
오늘의 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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