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프라하 자유여행 경비 산출

 

 

동유럽의 보석 같은 도시 

체코의 프라하 입니다.

 

이미지를 고르는 데에도 

아름다운 사진이 너무 많아서 고르기 힘들 정도입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 프라하 입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도시를 여행한다 치면 

로드트립이 아닌 이상

한 도시에 최소 일주일 이상은 머무르며 

여행을 하는 편입니다.

 

도시를 여행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좋은 교통수단은 

두 다리라고 생각하고 거의 걸어서 여행을 하는 편입니다.

 

특히 유럽의 경우 오밀조밀 모여 있는 경우가 많아서 

충분히 걸어 다니며 여행을 할 만 합니다.

 

다만 그럴 경우 

일주일 정도는 시간이 필요하지요.

물론 따지고 들자면 일주일 가지고도 부족하겠지만요.

 

우리는 현실과 어느 정도 타협이 필요하잖아요?

 

여행을 생업으로 하지 않는 이상 

일주일 최대 2주일? 정도 이상의 시간은 내기가 쉽지 않죠.

 

딱 그 정도 프라하를 여행하는 계획을 세워 보겠습니다.

 

 

 

체코 프라하 항공권

 

 

 

프라하로 가는 데에는 

당연히 직항편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경유를 하지요.

 

당연히 돈 때문입니다.

 

중간 경유지에 내려서 

그 경유지를 관광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사실 대부분의 경유항공권을 이용하는 

첫 번째 이유는 돈 때문입니다.

 

돈이 꼭 없어서 라기 보다는 

(그 것도 맞기는 하지만)

가성비를 따질 수밖에 없는 게 

우리 서민들의 삶 아니겠습니까?

 

경유 한 번 하면 

몇십만원 아낄 수 있으니

저는 경유 항공권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가격차이가 크지 않다면 당연히 직항이 좋습니다.

 

아무튼 핀란드의 헬싱키를 경유하는 항공권 이구요.

성인 1인당 가격은 118만원 정도 됩니다.

 

경유를 해도 비싸군요.

 

유럽의 6월은 여행 성수기 이기도 하고 

체코의 프라하는 인기 있는 관광지이기에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나름 6월 중에 최저가를 찾은 것이 이 정도 입니다.

 

 

체코 프라하 호텔

 

 

 

총 8박인데 

굉장히 저렴합니다.

2인의 경우에는 말이죠.

 

3인은 조금 비싸긴 하군요.

 

2인 기준으로 

1박당 10만원을 넘지 않는 정도이니 

유럽의 관광명소 6월 기준으로는 매우 저렴한 가격입니다.

 

특히 이 호텔을 선정한 가장 큰 이유는

내부에 주방시설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비싼 물가를 마트와 주방을 이용하여 

회피할 수 있는 신공 ~~

캔 김치를 돼지고기와 함께 김치찌개를 끓이고 

햇반 신공을 더해서 한식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

 

그런 이유로 이 호텔을 잡았지요.

 

신식 건물이라는 장점도 있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엘리베이터가 없다는 단점도 있더군요.

 

그래도 엘리베이터만 포기하면 

많은 걸 저렴한 가격에 누릴 수 있으니 

이 호텔로 정했습니다.

 

대중교통과도 매우 가깝다고 하네요.

 

 

 

총계

 

 

 

유럽을 1주일 이상 여행하는 것 치고는

정말 엄청나게 저렴한 여행 비용입니다.

 

호텔비용이 저렴하다는 점이 가장 크게 작용한 듯 합니다.

 

이 정도의 여행 비용이라면 

혼자서 여행하는 것도 

크게 무리 없는 비용이고 

 

2명 이상이 메이트를 이룬다면

200만원 내로 여행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나는 여행을 좋아한다 ~

라고 생각 되신다면 충분히 시도해 볼 만한 내용인 듯 합니다.

 

여행을 좋아하지 않아도 그냥 

휴가의 개념으로 해외여행을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잖아요.

그런 분들이라면

조금 귀찮게 느끼실 수도 있는 여행이라고 보지만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여행 일 듯 합니다.

 

체코 프라하 로의 여행 

오늘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