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캐나다 로드트립 - 4편 - 밴프-레이크루이스-레블스토크-살몽 암

밴프의 아침

 

오늘은 날씨가 좋습니다.

너무 다행입니다.

 

원래의 목적지는 오소유스(Osoyoos) 라는

캐나다와 미국의 국경마을 이었습니다.

물론 밴프에서 오소유스까지 하루에는 못 가고 

 

중간 경유지가 있어야 하는데 

기왕이면 새로운 길로 가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날씨 좋은 레이크루이스의 풍경을 보고 싶어

거꾸로 돌아가는 길을 택하기로 합니다.

 

 

살몽 암(Salmon Arm)으로

 

살몽 암(Salmon Arm)이라고 해야 할지 

새먼 암 이라고 해야 할지

참 헷갈립니다. 

구글지도에 나온 한국어는 '살몽 암' 입니다.

 

놀이공원 같은 건물

 

이 건물이 배경과 함께 

참 예쁘더라고요.

마치 놀이공원 같은 느낌

비틀즈?

 

 

밴프 국립공원 연방정부 사무소

 

건물이 예뻐서 

저는 시청 같은 거라 생각했는데 

국립공원 관리하는 곳 인거 같아요.

 

그렇게 레이크 루이스 쪽으로 출발합니다.

Castle Mountain

 

 

밴프에서 레이크루이스로 향하는 길

캐슬 마운틴 이라고 합니다.

높이는 2,546미터

 

저 당시에는 몰랐어요.

지금 찾아보고 아는 거죠. ㅎㅎ

그냥 멋있구나 하고 사진 찍어 왔던 사진입니다.

 

 

 

드디어 레이크루이스의 파란하늘을 봅니다.

 

 

장모님이 찍어주신 가족사진

 

카메라를 처음 만져보신 장모님께서 

찍어주신 가족사진입니다.

 

 

국적과 인종을 떠나

아이들은 금방 친해지네요.

 

레이크 루이스 진입 휴게소쯤?

 

이제 돌아 나갑니다. 

살면서 자연경관을 보고 

이렇게 소름이 돋는 경험은 

처음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 거대함에 말이죠.

 

BC주와 알버타주의 경계

밴쿠버가 대표적인

브리티시 컬럼비아(British Columbia)

 

캘거리와 밴프로 유명한 

알버타(Alberta)

 

그 경계입니다.

 

자석처럼 기차에 끌려가는..

 

 

 

 

 

 

그렇게 또 달려 

레블스토크에 다시 도착합니다.

 

레블스토크의 2017년 부동산 정보

 

어딜 가나 부동산 정보는 재밌습니다.

레블스토크라는 도시의 부동산 정보를 찰칵 ~

살몽 암

 

그렇게 오늘의 목적지인 살몽 암에 도착합니다.

 

 

 

이곳의 호텔에는 정말 멋진 수영장이 있었습니다만

 

 

 

 

 

 

물이 차요.

물이 너무 차서 

저렇게 조그마한 스파에 외에는

들어갈 수 없었어요.

 

아쉬움이 남은 채

오늘의 여정도 이렇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노약자 그리고 어린아이와 같이 다니다 보니

너무 늦거나 무리한 일정은 할 수가 없었습니다. 

 

다음 편은 완전히 새로운 풍경이 있는 곳으로 갑니다.

이번에도 

많관부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