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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이는 여행들/캐나다 로드트립

아이와 캐나다 로드트립 - 1편 - 인천에서 밴쿠버로

by 그냥두잇 2024. 3. 3.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

 

 

 

갑니다. 캐나다로...

지난번 시리즈와 다릅니다.

코스는 비슷하지만 이건 2017년이고요.

 

멤버도 조금 다릅니다. 

 

지난번엔 저희 집

이번엔 장인 장모님과 함께 가는 

3대 가족 캐나다 로드트립 

이제 시작합니다!!!

 

 

 

 

인천공항 앞에 있는 하얏트 호텔

 

인천공항 하얏트 멤버십이 있거든요.

저희 여행을 위해 가입을 했었지요.

 

1년에 16일 정도를

무료로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당시에는 40만 원 조금 안되었던 거 같습니다. 

(현재는 베이식이 52만 원이네요.)

 

클럽 앳 더 하얏트 멤버십(CATH) 가격 (2024년 3월 현재기준)

 

주차비나 수영장 한 번씩 가는 등의 

여러 가지 혜택이 쏠쏠해서 가입했었으나 

 

제 주관적인 생각에는 

아이들이 수영장에서 슬라이드를 타는 순간부터는 

이곳의 메리트가 별로 없어요.

 

반대로 생각하면 

3-4 살 이전의 아이들은 매우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저의 생각이고요.

이 또한 협찬받은 유료광고 이면 너무 좋겠습니다....ㅠㅠ

 

여하튼 저 멤버십으로 

무료로 주차를 해놓고 

(호텔에서 공항까지는 셔틀버스가 운행하고 있습니다.)

 

인천 하얏트 호텔에서 공항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

 

아메리카 대륙에는 

저도 우리 가족도 모두 다 

처음 가봅니다. 

 

유럽에는 일로도 가보고 

여행도 가보고 했으나 

아메리카 대륙은 처음입니다.

(이 전에 올린 여행기는 2번째 갔던 겁니다.)

 

 

이제 이륙합니다.

 

한국 시간 기준 새벽 2시 25분

 

우리의 목적지 밴쿠버로 갑니다.

 

 

우리는 그렇게 밴쿠버 국제공항에 도착합니다. 

 

 

이렇게 신났었는데

 

금새 안아달라고 울먹울먹

 

힘든 비행이긴 합니다. 

어른에게도 아이에게도 

그렇다고 못할 만큼은 아니에요.

 

입국심사 대기줄

 

어마어마한 대기줄을 보여줍니다. 

 

입국심사 키오스크

 

2019년에 갔을 때는 

입국심사가 그리 길지 않았는데

 

2017년에는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캐나다 건국 150주년으로 

모든 국립공원 입장료 무료 등의 행사도 있었기에 

아마 그랬던 거 같습니다. 

 

입국심사는 키오스크로 하는데 

 

한국어가 있습니다. 

영어 한마디 몰라도 

 

태극기 모양 누르면 모든 말이 한국어로 나옵니다. 

영어 한마디 안 하고

아니 사람과 말 한마디 안 하고 이미그레이션(입국심사)을 마쳤습니다.

 

공항 내부의 렌트카 사무소

 

 

코스트코

 

인근에 있는 코스트코로 갑니다. 

먹을 것도 사고 

 

한국에 있는 코스트코와 

구조나 상품이 거의 동일했습니다.

 

첫날은 밴쿠버에서 머물기로 하고 

에어비앤비를 통해서 숙소를 잡고 왔습니다.

 

 

 

 

 

 

방은 총 3개이며 

2층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근데 정말 충격적이었던 건

당시 집주인이 중국 사람으로 보였는데 

 

그 사람이 진짜로 살고 있는 집인 거 같았어요.

집주인은 차고의 자동차에서 잠을 자더라고요.

 

여기서 저희는 거의 기절을 하고 

그렇게 하룻밤을 묵고 

로드트립을 시작합니다. 

 

1차 목적지는 레이크 루이스로 가는 길 중간에 있는 마을

레블스토크였습니다.

 

다음편부터 본격적인 로드트립이 시작됩니다!!

 

여러분!!!

많관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