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7 캐나다 캘거리 실시간 오로라 사진 현지 특파원으로부터 전해진 현재 실시간 캐나다 캘거리 오로라 사진 입니다. (2024년 5월 11일 오후 3시 30분 - 한국시간) 20년만의 강력한 태양폭풍이 온다더니 그 영향인듯 합니다. 한번 보시죠. 촬영 아이폰 11 2024. 5. 11. 캐나다 로드트립 - 10편 켈로나 애보츠포드와 밴쿠버를 거쳐 인천으로 10일차 아침 우리는 내일 밴쿠버 공항에서 인천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야 합니다. 오늘 무조건 800km에 가까운 거리를 가야만 합니다. 마지막날은 밴쿠버 인근 애보츠포드 라는 곳에 숙소를 예약해 뒀습니다. 레블스 토크를 지나고 철도 박물관이 있었으나 가야할 길이 멀어서 잠시 화장실만 갔다가 다시 출발 현장에서 직접 짠 우유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판매하는 농장 켈로나 방향으로 가는 중에 만난 농장 신기하게 각국의 동전이 돌판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 중에 우리나라의 5백원 짜리도 있네요 저녁 5시경에 켈로나에 위치한 웬디스에 왔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 웬디스 방문 캐나다 음식인 푸틴도 매우 맛있습니다. 러시아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밤 10시가 넘어서 애보츠포드에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바쁜.. 2024. 2. 29. 캐나다 로드트립 - 캘거리 5편 5일차의 막이 올랐습니다. 오늘은 그동안의 무리한 여정을 잠시 쉬어갈 겸 각 가족이 갈라져서 자유로운 일정을 진행 했습니다. 여행 가서 이렇게 늦게 일정을 시작하기도 참 힘든데 오후 한시가 넘어서 일정을 시작합니다. 베이스 캠프로 삼고 있는 쇼핑몰 크로스아이언 밀에 가서 한식 같은 느낌의 일식을 먹고 빠질 수 없는 커피 한잔과 잠시 휴식을 취하고 캘거리 북서부에 위치한 보니스 공원 (Bowness Park)에 갑니다. 기차를 기다립니다. 이 곳에 온 이유는 기차를 너무 좋아하는 저 아이 때문입니다. 작지만 아주 예쁘고 운치있는 기차가 이곳에서 운행하거든요. 어른 2명에 아이 2명까지 한 번에 탈 수 있는 패밀리 티켓이 캐나다 달러 10달러 정도였습니다. 9천 원 정도이지요. 나름 열차의 퀄리티를 보면 아.. 2024. 2. 26. 캐나다 로드트립 - 아이 셋과 함께 4편 어느덧 캐나다에 와서 4일 차가 되었습니다. 확실히 여행와서의 날짜는 굉장히 빠르게 가는군요. 역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 적용.... 아 죄송하구요. 오늘의 스케줄은 캘거리 북동부 쪽으로 115km 정도 떨어져 있는 드럼헬러라는 마을에 위치한 Royal Tyrrell Museum이라는 곳으로 향합니다. 공룡들이 있는 박물관인데 사실 저 박물관을 보고 싶은 건 아니었어요. 다만 캘거리의 서부 쪽에는 그 유명한 로키산맥이 있지만 동부에는 지도상으로 보면 산이 없는 평지였거든요. 우리는 한반도에 살면서 지평선이란 걸 경험해 보지 못하면서 살잖아요. 그래서 지평선을 보고 싶었습니다. 바로 이런 풍경이 보고 싶었어요. 처음 이런 풍경을 마주하다 보니 정말 외국에 나와있구나 하는 느낌이 아주 강하게 들더군요. .. 2024. 2. 26. 로키를 넘어서 - 캐나다 로드트립 3편 캐나다에 도착한 지 3일째 되는 날 아침이었습니다. 3일 차지만 첫날 같은 느낌적인 느낌? 계속 이동만 해서 1천 km를 넘게 차를 타고 달려왔거든요. 너무 피곤한 일상이라 휴식 겸 쇼핑을 가기로 합니다. Crossiron mills 이곳은 쇼핑몰 내지는 아웃렛 그중 어디쯤인 거 같았어요. 제가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스타필드와 여주프리미엄 아웃렛의 중간쯤 푸드코드의 물가는 그냥저냥 적당했어요. 여러분 ~!! 2019년임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코로나 시대 이전. 스타필드에 가서 밥을 먹는 것보다는 여기가 싸게 느껴졌습니다. 물가가 한국이 워낙 비싸서 세계 어디를 가도 그다지 비싸다는 느낌이 안 드는 단점 같은 장점 ~!! PFK(Poulet Frit Kentucky)는 불어로 KFC라고 합니다. 캐나다는 역.. 2024. 2. 24. 로키를 넘어서 - 캐나다 로드트립 2편 저희의 첫날은 이 루트로 갔습니다. 한국에서 밴쿠버까지 10시간 이상의 비행 후에 (잠을 못 잤어요 전혀) 익숙지 않은 렌터카를 빌려 471Km를 바로 달려갔습니다. 3대가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조금 여유있게 일정을 잡아야 했지만 몇 년 만에 가족을 만나러 가는 부모님의 마음 때문에라도 하루 바삐 움직여야 했죠. 전형적으로 미국 영화에 나올 법 한 숙소였습니다. 대략 1박에 10만 원선이었고 현재도 검색해 보면 그 정도인 거 같네요. 숙소 근처의 호수 모습이었습니다. 살몽 암(Salmon Arm)이라는 작은 도시였습니다. 우리나라의 도시 수준이 아닌 시골 읍내 정도의 마을이었습니다. 2일 차의 경로인데 살몽 암과 레블스토크 중간쯤에 Last spike (Canadian Pacific Railway)가 있었.. 2024. 2. 23. 로키를 넘어서 - 캐나다 로드트립 1편 캐나다 로키산맥을 넘는 여행 밴쿠버에서 캘거리까지 온 가족을 다 끌고 갔던 여행기를 한번 올려볼까 합니다. 총파티원은 7명 70대 어르신 1명 어린이 3명 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때는 2019년 추석입니다. 코로나가 오기 불과 몇 달 전 우리 가족은 또 다른 가족이 살고 있는 캐나다 캘거리로 향했습니다. 에어캐나다 드림라이너의 화장실은 엄청나게 넓었습니다. (비행기 앞쪽 화장실요) 사진까지 찍지는 않았습니다. 최신기종이라 그런지 지금껏 타본 그 어떤 비행기보다 내부가 잘 돼있더군요 깔끔하게. 그래도 밴쿠버 까지 가는 장거리 비행에서 크게 힘들어하지 않고 잘 자는 아이가 고맙네요. 밴쿠버에 도착해서 휴식 없이 바로 400Km 정도를 이동하는 여정이었습니다. 캘거리까지는 대략 1천 Km 정도인데 첫날 .. 2024. 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