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경비 산출

 

 

12월은 우리에게 겨울입니다.

1월 처럼 완벽한 혹한이 찾아올 정도의 겨울은 아니지만

분명한 겨울이 시작된 시기입니다.

 

여러분은 추울 때 그 추위를 즐기기 위한

겨울 분위기의 여행을 원하시나요?

반대로 따뜻한 나라로의 여행을 꿈꾸시나요?

 

사실 사람마다 모두 다른 답을 낼 것 입니다.

답이라고 할 것이 없는 

취향의 문제 입니다.

 

사실 저는 추울 때는 추운 것을 즐기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그 반대의 분 들도 많습니다.

 

12월에 따뜻한 남국에서 보내는 겨울 여행

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발루를 준비해 봤습니다.

 

매우 유명한 휴양지이고 

여러가지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한국인이 많이 찾는 여행지 입니다.

 

적도 부근에 위치해 있어서 

1년 내내 따뜻한...

아니 따뜻하다 못해 더운 날씨를 가진 곳입니다.

 

저와 함께 출발해 보시겠습니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항공권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가는 

직항편은 티웨이 항공에서 운행 합니다.

 

직항편이구요.

출발편은 18시 출발 현지에 23시경에 도착하여 

그다지 좋지 않은 시간이지만

돌아오는 항공편은 23시 출발로 

상당히 좋은 스케줄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발편이 너무 늦다는 단점이 있지만

성인 1인당 17만원 이라는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그나마 위안을 삼아야겠습니다.

 

무려 5시간이나 걸리는 여행지인데 

왕복 항공요금이 17만원 이라는 말은 

정말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티웨이 항공이 유럽 같은 장거리 노선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데 

저비용 항공사들의 주력 상품이라고 할 수 있는 

중단거리 노선에서도 확실히 저렴한 가격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이는 티웨이 항공만이 그런 것은 아닙니다.

코로나 시기 이후로 항공편이 많이 늘어나면서 

코로나 시절 뛰어올랐던 가격이 

거의 다 정상화 되었다고 봐야겠습니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호텔

 

 

 

더 마젤란 수테라 리조트 입니다.

 

이 곳은 오로지 물놀이 시설 하나만 보고 고른 곳입니다.

이 리조트는 1박에 20만원 정도의 비용으로 

저렴하다고 할 수는 없는 곳 입니다만

압도적인 물놀이 시설을 보고 

이 곳을 골랐습니다.

 

이 리조트는 

인원의 다름에 따른 비용의 차이는 없습니다.

조식은 포함되어 있구요.

 

항공편을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도착이 매우 늦은 밤 입니다.

 

그래서 첫날에는 굳이 비싸고 좋은 리조트는 필요 없을 것 같아

최저선의 호텔을 잡아서 잠만 잘 예정입니다.

 

호스텔이나 게스트 하우스가 아닌 

개인 욕실을 가진 최소한의 호텔 비용은 

2-3 만원 수준으로 보입니다.

 

아직 알아보지는 않았지만 

넉넉하게 첫날 1박에 대한 예산을 5만원으로 잡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더 마젤란 수테라 리조트 에서는 

2박만을 할 예정이지만 

체크인 시간부터 체크아웃 시간까지 

2박3일의 일정을 

완벽하게 물놀이 만을 하다가 돌아올 

마음을 먹으며 가겠습니다.

 

 

총계

 

 

 

역시나 코타키나발루는

가성비 최강의 여행지가 확실합니다.

 

기간이 3박4일 이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가격대가 있는 리조트를 고르기도 했는데 

성인 2인 기준으로 1인당 54만원의 비용이 나왔습니다.

 

가족 3인의 경우는 1인당 43만원 수준으로 

같은 기간 (3박4일) 국내여행과 비교해도 

오히려 더 저렴하지 않을까 하는 정도의 수준으로 

견적이 나왔습니다.

 

우리나라의 겨울인 12월에 떠나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 

 

여러분들도 한 번쯤 계획해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오늘도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