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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이는 여행들/견적으로 세계일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자유여행 경비 산출

by 그냥두잇 2024. 11. 11.

 

 

아프리카는 우리에게 있어서 

미지의 세계 같은 느낌을 줍니다.

물리적으로 거리가 멀고 

문화적으로도 우리와 접점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 곳을 경험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 아프리카에는 수 많은 나라들이 있고

그 중에서 에티오피아 라는 나라도 있습니다.

 

이 번에 우리는 에티오피아 중에서 수도인 

아디스아바바 라는 도시를 여행해 보고자 합니다.

 

굳이 왜 이 곳을 골랐느냐??

라고 한다면 이유는 참으로 단순합니다.

 

아프리카의 도시들 중에서 

우리나라에서 직항편이 있는 몇 안 되는 도시 중에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아프리카로 향하는 직항편이 또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집트 같은 곳에는 있지만 

이집트는 아프리카라기 보다는 

그냥 이집트 와 피라미드라는 그 자체로

하나의 브랜드 처럼 느껴지기에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아프리카의 도시 중에선 

이 곳이 거의 유일한 직항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직항편이 있더라도 

상시로 있다기 보다는 일정기간에만 운행하는 

그런 항로들이 많습니다.

 

아무튼 미지의 세계처럼 느껴지는 

아프리카로의 자유여행 

지금부터 한 번 떠나 보겠습니다.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항공권

 

 

 

에티오피아의 아디스아바바로 향하는 항공편은 

아시아나 항공에서 발권을 하지만 

코드쉐어 항공편으로 

에티오피아 항공에서 실제로는 운행을 합니다.

 

코드쉐어란 ?

티켓을 판매하는 항공사와 운행하는 항공사가

각기 다른 운항편을 이야기 합니다.

 

깊이 들어가면 정확한 정의는 아닐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할 건 이 정도면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지금과 같은 상황처럼 아시아나에서 발권을 하지만 

실제로는 에티오피아 항공을 이용한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 경우 마일리지 적립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상황마다 모두 다르므로 

딱 이렇다 라고 정의하기는 힘듭니다.

 

일반적으로 같은 동맹 항공사끼리는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튼 아프리카 까지 가는 직항편은 

성인 1인당 왕복 요금 153만원 정도입니다.

상당한 비용을 요구하지만 

아프리카 까지의 거리나 수요 공급을 생각하면 

납득 가능할 만한 수준의 비용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비행시간은 11-13시간 정도로 

미주나 유럽 노선과 비슷하지만

수요량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비교하기는 힘듭니다.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호텔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택한 호텔은 

엠마드 퍼니시드 호텔 로서 

3성급 이라고 표기되고 있습니다.

 

성인 2인 기준으로 1박에 6만원 수준이고 

가족 3인 기준으로 1박에 10만원이 조금 넘습니다.

 

3인 객실의 경우 조금 넓은 공간을 활용하고자 

2베드룸 타입을 잡았기에 

가격의 차이가 조금 있습니다.

 

조식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방시설도 룸에 있기 때문에 

현지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 경우 

또는 비용 절감 차원에서도 

매우 유리한 시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프리카의 치안을 

직접 경험해 보지는 않았기에 

쉽사리 판단할 수 없지만 

우리나라의 상황에 비하면 분명 나쁠 것으로 예상하기에 

너무 저렴한 수준의 호텔을 고를 수는 없었습니다.

 

이 곳도 럭셔리한 호텔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기본적인 보안 시스템은 갖추어진 곳입니다.

 

수영장도 있고 그 시설도 상당한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2월 크리스마스를 아프리카에서 보내는 여행의 숙소로 

이 곳은 매우 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총계

 

 

 

아무래도 치안 상황을 확신할 수 있기에 

무조건 택시를 이용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교통비를 조금 많이 책정했구요.

 

너무나 다른 문화로 인해서 

감히 렌트카로 여행을 하는 것도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운전이야 가능하겠지만 

위험한 구역 등을 제가 알 수 없기에 

이번에는 무조건 택시를 이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현지에서 직접 겪어보고 분위기 파악되고 나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도 있겠지만 

일단 기본 계획은 택시 입니다.

 

성인 2인 기준으로 1인당 208만원 정도의 비용이 산출 되는데요.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아프리카를 직항편으로 여행하는데 

훨씬 더 많은 금액을 예상했으나 

예상치보다는 비용이 적은 듯 합니다.

 

미지의 세계로 여겨지는 아프리카로의 여행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사실 저는 약간의 두려움도 있기는 합니다만 

조금 고민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계획에도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