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맛집 서귀포 희신이네 리뷰(또간집-풍자)

안녕하세요

맛집을 하나 또 소개해 보려 합니다.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희신이네' 라는 집입니다.

 

풍자님의 채널 또간집에 나왔던 집인데요.

 

 

풍자님의 희신이네 영상 

 

 

저희도 이 또간집을 보고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참조하시구요.

매주 화요일은 휴무이네요.

 

제주도 서귀포시 서홍로 175

 

주소가 중요할 거 같으니 올려 드립니다.

 

미리 말씀드리자면 

꼭 가세요.

 

뭐 더이상 설명할 것도 없어요.

그냥 가세요.

 

엄청나게 맛있습니다.

 

 

 

 

일단 저희가 시킨 메뉴는

 

• 삼선간짜장 1개
• 닭고기냉밀면 1개
• 순살 닭깐펑기 1개

 

이렇게 시켰습니다.

 

 

 

밑반찬은 

그때그때 달라지는 거 같아요.

 

 

 

시킨 메뉴가 나왔구요.

 

 

 

 

일단 간짜장은 

상당히 독특했어요.

 

우리나라 사람들 

짜장면은 정말 다들 전문가잖아요?

살면서 수도 없이 먹는 음식 중의 하나죠.

 

근데 처음 먹어보는 맛이에요.

사실 이번에 제주도에서 

마라도 짜장면을 먹었고 

이 짜장면 이렇게 두 번을 먹었는데 

 

사실 마라도는 기억이 안 나요.

정신이 없기도 했고 임팩트가 없었다고 해야 하나?

근데 이 짜장면은 맛있습니다.

 

그러나 전형적으로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짜장면의 맛은 아닙니다.

 

팔각인가? 하는 것이 들어가서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면서 그걸 빼줄지 넣어줄지 

주문시에 물어 보시더라구요.

 

뭐 저는 뭔지 잘 모르니 

그냥 무조건 다 넣어달라 했습니다.

 

근데 이상한 향이나 뭐 그런 점은 못 느꼈고요.

새로운 맛인데 맛있어요.

만약 특별한 호불호가 없으시다면 

일단은 추가해서 드셔보시길 권합니다.

 

 

이게 진짜 대박

닭고기 냉밀면인데요.

 

이건 정말 안 먹으면 억울할 만큼 맛있습니다.

 

사실 이 희신이네라는 집에서 먹은 음식 중

넘버원입니다. 

 

짜장면도 맛있지만

이 냉밀면이 진짜 시원하고 맛있어요.

 

온도도 시원하지만 맛이 정말 시원해요.

 

저는 짜장면을 메인으로 먹고 

와이프가 냉밀면을 메인으로 먹었는데요.

저는 다음에 간다면 냉밀면을 먹겠습니다.

진짜 최고예요.

 

 

아 ... 깐풍기

일반적으로 깐풍기라고 부르지만

여기 메뉴에는 깐펑기라고 나와있네요.

 

일단 매워요.

저는 흔히 말하는 맵지리 입니다. ㅎㅎ

매운 음식을 잘 못 먹어요.

 

사실 이 날도 이거 먹고 엄청 매워서 

한참을 고생하긴 했어요.

 

근데 맛있습니다.

정말 매운데 멈출 수가 없었어요.

 

저는 맵지리라 그렇게 느낀지도 몰라요.

와이프도 저희 초등학생 아들도 

안 맵다고 하더군요.

 

저희 가족 다 매운거에는 좀 약한 편인데 

그 중 제가 제일 약하거든요.

 

그런 거 보면 보편적인 느낌으로는 그다지 맵지는 않은 거 같아요.

이것도 일반적인 깐풍기와는 맛이 조금 다릅니다.

근데 맛있게 달라요.

정말 맛있어요.

 

다른 곳에서 이제 깐풍기 못 먹을 듯 한 느낌

 

매운데 멈출 수 없어서 

계속 먹다가 다 먹고 나와서 

물을 엄청 먹게 된 그런 음식이었습니다.

 

여기 브레이크 타임이 저녁 5시까지 인데 

저희가 4시 50분쯤 갔거든요.

 

그래서 웨이팅 없이 들어갔는데 

 

 

나올 때 보니 웨이팅이 생겼어요.

가게 앞에 차들 보이시죠?

이거 다 웨이팅 하는 차들이었어요.

 

주차는 조금 불편한 편이에요.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요.

 

그리고 안내문에 보니 주변 주택가에서 

민원이 많이 들어오는 거 같더라구요.

 

조금 떨어진 곳이라도 

주차장을 찾으셔서 세우시고 

걸어오시는 것이 

서로에게 매너 있는 행동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풍자님의 또간집으로 알게 된 

'희신이네'

 

정말 정말 강추합니다.

 

제 개인적으로 꼽는 '제주도 넘버 원' 인거 같아요.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편으로 찾아뵐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