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만에 글을 쓰려고 합니다
견적으로 세계일주라는 이름으로
시리즈의 글들을 올렸었는데요
사실 대부분의 갈만한 여행지를
거의 한 번은 훑었기에
더이상의 글을 올리지는 않았었지요
그러다가 다시 이렇게 견적을 뽑는 이유는
그렇게 많이 글을 썼음에도
'아직 다 알아보지는 않았구나'
하는 것을 느낍니다
제가 바로 내일 도쿠시마라는 곳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는데
급작스럽게 충동적으로 말이죠 ㅎㅎ
그 내용을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고자
이렇게 오랜만에 로그인하고 글을 씁니다
일본의 도쿠시마 라는 곳은
저도 오늘 처음 들었습니다
왜 이 곳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는지
같이 한번 알아보시죠
일본 도쿠시마 항공권 |
대부분 가상의 견적만 보여드렸지만
이 번에는 진짜 입니다
도쿠시마행 항공편을 예약 했구요
이스타항공을 타고 갑니다
이스타항공이 도쿠시마에 취항한지 얼마 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일본의 소도시 인듯 하고
사실 저도 몰라요 이 곳이 어떤 곳인지
불과 몇시간전에 스카이스캐너를 보다가
10만원이 안 되는 가격으로 다녀올 수 있는 항공편이 있어서
충동적으로 예약한 곳입니다
사실 어디냐가 중요하겠습니까?
떠난다는 사실이 중요하죠
도쿠시마라는 곳이 어떤 곳인지는 아직 거의 모르지만
그냥 가서 느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인 1인 왕복 9만8천원 입니다
(포인트 사용해서 실제로는 9만4천원 결제했습니다)
당연히 왕복입니다
또한 이스타 항공을 이용하여 도쿠시마에 방문하는 모든 외국인에게는
2일간 무제한 도쿠시마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패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또한 여행을 결정하는 데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소액으로 하는 여행에서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는 이런 부분은
매우 크게 작용한다고 할 수 있겠죠
심지어 공항 버스 조차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일본 도쿠시마 호텔 |
호텔은 여기어때에서 예약했습니다
1인 저 혼자 하는 여행이기에
8만원 정도입니다
아 물론 2박에 8만원 입니다
하룻밤에 4만원이라는
정말 말도 안 되게 싼 가격입니다
그래서
사실 큰 기대는 없습니다
도쿠시마 라는 일본의 소도시를 구경하면서
잠시 쉬거나 잠을 자는 공간으로서의 의미만 있고
고급호텔의 시설을 이용한다는 그런 기대감은
완전히 배제하고 가게 됩니다
얼마나 좋을지는 가봐야 알겠지만요
이 또한 여행의 묘미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랜덤박스를 열어보는 느낌이랄까요?
급작스럽게 결정된 이 여행이
더욱 크게 기대가 되는 것은 왜일까요?
총계 |
이 여행이 과연 30만원 이하로 가능할지
저는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비행시간도 2시간이 채 안 걸리는 여행지
도쿠시마 라는 곳이 어떤 곳인지 아무것도 떠나는 여행
다녀와서 이를 유튜브로 제작해 볼 생각도 합니다
저의 여행계획은 이러합니다
그 결과는 또 유튜브로 제작하여
이곳에 올려볼 테니
기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본 도쿠시마로의 여행 계획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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