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 VS 패키지 여행 |
해외여행을 준비하시는 여러분
해외여행에는 크게 두 가지의 선택지가 있습니다.
여행사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패키지여행과
혼자서 모든 걸 해결하는 자유여행이 있지요
패키지 여행
패키지여행은 하나부터 열에 이르기까지
모든 걸 여행사에서 알아서 해줍니다.
항공 호텔 식사 여행 코스까지 말이지요.
상품에 따라서 식사는 비용을 따로 지불하는 경우도 있고
상품의 종류에 따라서 다르지만
큰 흐름은 비슷합니다.
나의 여행을 대신해서 설계해 주고 나는 그저 따라만 다니면 된다.
이는 장점과 단점이 명확합니다.
장점은 편하다는 것이고
단점은 내가 여행의 주인이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지요.
그 외 에도 많은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여기에 들어오신 분들이라면
패키지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아닐 테니
저는 자유여행 쪽에 초점을 맞추어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유 여행
자유여행은
모든 걸 스스로 준비해야 합니다.
만일 여행이 처음이신 분들이라면
막연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습니다.
저의 이야기를 잘 따라오시길 바랍니다.
야 너두 할 수 있어 ~~
- 항공권 예약
- 호텔예약
- 여권
- 비자 (필요한 국가의 경우)
- 국제운전면허증
- 스마트폰 로밍여부 확인 및 체크
사실 자유여행을 가는데
필요한 것은 (중요한 사항은)
위에 나열한 몇 가지가 전부입니다.
여권
여권은 정말 너무너무 기본 적인 것이니
설명 없이 넘어갑니다.
비자
비자라는 것은 타국에 입국할 때
그 나라에서 입국에 대한 허가를 해주는 것입니다.
보통 비자가 필요한 나라의 경우
사전에 신청 후 허가를 받고 나가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일부 국가의 경우 도착한 공항에서 현지에 발급이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출국 시에 비자가 없는 경우에는
아예 출국 자체가 불가능하여
사전에 이를 득하고 가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여권파워는 세계 최정상 급 입니다.
여권파워라는 것은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는 나라의 숫자를 가지고 판단합니다.
정확한 숫자는 실시간으로 변동되어 말씀드리기 힘들지만
대략 190여개국에 비자 없이 대한민국의 여권만을 가지고 입국이 가능합니다.
대략 30일에서 90일 정도까지는 (국가마다 상이함)
관광목적으로 입국 및 체류가 가능합니다.
다만 주요 국중에
아래의 나라들은 절차가 필요합니다.
- 중국 - 비자의 사전 신청 필요
- 미국 - ESTA 사전 여행 허가 필요 (온라인)
- 캐나다 - ETA 사전 여행 허가 필요 (온라인)
- 유럽 연합 솅겐 조약 지역 (대부분의 서유럽) - 사전 여행 허가 필요 (온라인)
여러분이 여행으로 방문하시는 대부분 나라들 중
중국만이 사전 정식 비자가 필요하고
미국, 캐나다, 유럽의 경우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사전허가만 받으면 됩니다.
국제운전면허증
해외에 나가서 나는 운전을 할 계획이 없으니 필요 없다.(?)
그럴까요?
해외에 나가면 (특히 땅덩이 큰 미국 같은 나라)
렌트카를 1일이라도 쓰냐 안 쓰냐가
여행의 퀄리티를 다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안 쓰실지 몰라도 반드시 준비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더군다나 요즘은
한쪽은 한글 한쪽은 영어로 된
양면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고
이는 그대로 해외에서 사용 가능 하니 (불가능한 국가도 있습니다.)
이 정도를 만들어서 들고 가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스마트폰 로밍 확인
스마트폰이 요즘에는 대부분 자동 로밍이 됩니다.
근데 그렇게 그냥 자동 로밍으로 나갔을 때
해외에서 데이터를 사용한다면
엄청난 요금 폭탄을 맞을 수도 있지요.
미리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로밍을 신청하고 가세요.
그러면 1일당 1만원 수준으로
무제한 해외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속도는 느려서 답답할 수 있지만
해외에서 데이터가 되는 스마트폰은 엄청난 무기가 됩니다.
현지에서 유심을 사서 갈아 끼우거나
사전에 해당국가에서 사용가능한 심카드를 교체하고 가시는 분들도 있지만
형님 누님들.
귀찮으시잖아요.
그리고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시잖아요.
하루 만원 정도이니 그냥 우리 사전 로밍만 하고 가시죠.
물론 MZ 여러분들은
그런 거 잘하시니까 효율적으로 움직이셔도 되지만
저보다 형님들 누님들은
그런거 귀찮으시니 그냥 로밍으로 합시다.
저도 해외에 가면서 심카드 바꿔 끼워본 적 없어요.
다시 한번 강조드리지만
1일당 1만원 정도입니다.
호텔 예약하기 |
사실 이 걸 쓰기 위해
좀 전까지 서론이 길었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바로 호텔 예약하기입니다.
항공권은 나중에 다시 다루겠습니다.
자유여행에서 돈이 들어가는 일 중에 가장 큰 2가지가
항공권과 호텔입니다.
사실 여권 비자 스마트폰 로밍 같은 것은
당연하기도 하고 일반적이라면
항공과 호텔은 사람에 따라 시기에 따라
엄청 큰 편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딱 3군데만 기억하세요.
현시점 기준입니다.
또 업계판도가 바뀌면 달라질 수 있습니다. (2024년 5월기준)
딱 3군데만 확인하세요.
가장 베스트는 세 군데를 모두 검색해 보는 것입니다.
여러분 여행 갈 때
가장 즐거울 때가 사실 여행 준비할 때에요.
그 기대감이라는 거
그게 사람을 들뜨게 만드는 거죠.
저기서 견적 내 보는 걸
귀찮은 일이라 생각하지 마시고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
세 군데 모두 들러서 비교해 봐야겠지만
만일 그럴 여력이 정말 없다면?
한 군데만 보겠다면?
애매하다면 여기어때
여기어때 | 해외여행, 호텔, 리조트, 캠핑, 펜션, 모텔, 풀빌라 예약 (yeogi.com)
여러분들이 여행을 많이 안 다녀봤다?
내가 가는 목적지가 조금 불안하다?
싶으면 그냥 여기어때로 예약하세요.
그래도 이 곳이 한국의 사이트니까
무슨 문제가 생긴다면 한국어로 전화해서
직접 문의나 문제해결이 가능하니까요.
그런 점이 불안하시다면 여기어때가 제일 좋습니다.
다만 최저가는 아닙니다.
그래도 큰 차이가 나지는 않아요.
멀리 간다면 호텔스 컴바인
HotelsCombined | 여행 숙소 특가 상품을 찾아보세요
호텔스 컴바인은
호텔을 직접 예약하는 사이트가 아닙니다.
이 곳은 동일한 호텔이 있을 때
어디서 예약하는 것이 가장 싼 지 찾아주는 곳입니다.
그래서 가장 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메리카 대륙이나 유럽 쪽으로 갈 때는 말이죠.
근데
아까 말씀드렸듯이
저가 사이트를 연결해 주는 곳이에요.
그렇다 보니 연결되어 들어간 사이트가
가끔은
영어도 아닌 알 수 없는 언어가 나오는 곳도 있습니다.
확률은 적지만...
그리고 부킹 닷컴이나 아고다 같은 곳으로 연결해 주는데
확실히 그런 곳이 최저가 이긴 해요.
근데 해외 사이트이다 보니
결제 과정이나 그 이후에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하는 과정이
영어나 영어 문화권이 익숙하신 분들이 아니라면
곤란함에 처할 수 있습니다.
그런 점을 꼭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확실히 최저가는 호텔스 컴바인 입니다.
아시아권은 트립닷컴
트립닷컴 | 호텔, 액티비티, 항공권 예약 | Trip.com
트립닷컴은
중국의 회사입니다.
상하이에 본사를 두고 있지요.
그래서
중화권에는 확실히 저렴합니다.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등등
아시아권에 한해서는 트립닷컴이 최고입니다.
호텔스컴바인 처럼 연결해 주는 곳도 아니고
직접 예약을 진행할 수 있어서
상당히 깔끔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여기어때 트립닷컴을 많이 사용하고
호텔스컴바인은 쓰다보면 머리가 아파지는 경우가 많아서
최후의 수단으로 가는 곳입니다.
아시아권에 대한 예약은 확실히 트립닷컴이 최고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호텔 예약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음 번에는 항공권 예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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