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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이는 여행들/견적으로 세계일주

태국 치앙마이 한달살기 자유여행 경비 산출

by 그냥두잇 2024. 9. 30.

 

 

최근에 유행하는 여행의 트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한달살기 이죠.

 

단기간의 여행으로는 

해당 여행지의 진수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요즘 늘어나고 있는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거나 이룬 사람들이 

여행과 일을 동시에 진행하기 위해서 

낯선 도시로의 한달살기를 떠납니다.

 

저 또한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지만 

아직은 이루지 못했고 

약간의 맛보기 차원으로 떠나보고자 합니다.

 

아쉽게도 한달 까지는 안되고 

총 16일의 일정으로 떠나 보려고 합니다.

 

한달살기 하면 가장 유명한 도시이죠.

태국의 치앙마이 입니다.

 

사실 제가 아직 가본 적이 없기에 

왜 치앙마이가 한달살기에 최적화된 곳인지는 잘 몰라요.

 

다만 찾아본 바로는 

 

저렴한 물가 (사실 이게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안정된 치안과 적당히 갖추어진 인프라 

이 정도가 조건으로 보입니다.

 

이 치앙마이로의 

여행과 한달살기의 중간 쯤 되는 16일 간의 여행에 대한 계획을 

출발해 보겠습니다.

 

 

 

태국 치앙마이 항공권

 

 

 

태국의 치앙마이로 가는 항공편은 

편도 항공권을 각기 예약해야 합니다.

 

이유는??

이 것이 가장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주로 항공편은 스카이스캐너를 통해서 찾는데 

스카이스캐너 자체는 예약을 하는 플랫폼이 아니고 

최저가 항공편을 연결해 주는 사이트 입니다.

 

이 곳에서는 태국 치앙마이행 항공편에 대한 예약을 

각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편도로 예약할 것을 

추천 하고 있습니다.

 

이 추천의 조건 또한 최저가 기준입니다.

 

모두 대한민국의 항공사 이기에 

각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는 과정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다만 각기 따로 해야 한다는 것이 

조금 귀찮을 순 있을 거 같습니다.

 

치앙마이행 항공편은 

왕복기준 1인당 30만원 정도 입니다.

 

비행시간을 고려하면 

적당한 가격으로 보입니다.

 

비싸지도 저렴하지도 않은 

노멀한 가격대로 보이구요.

직항편임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습니다.

 

 

태국 치앙마이 호텔

 

 

 

치앙마이의 호텔은 

적당한 가격의 호텔로 2박만 예약하고 갑니다.

1박에 6만5천원 정도 되는 곳으로 매우 저렴한 편이지만 

 

이번 여행은 여행이지만 

한달살기의 시뮬레이션 같은 개념이잖아요??

 

1박에 6만원이 비싼 돈은 아니지만 

30일을 기준으로 하면 180만원 정도 입니다.

월세의 개념으로 생각한다면 말이지요.

 

매우 비싼 돈이 들어가는 겁니다.

 

일단은 2박만 예약하고 가서 

나머지 14박에 대한 숙소는 현지에서 구해볼 예정입니다.

 

태국 치앙마이의 한달살이 숙소는 

일반적으로 콘도를 렌트해서 살게 되는데 

호텔보다도 더 좋은 시설을 갖추고도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리브애니웨어 같은 어플로도 예약이 가능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뭐다???

 

현지에서 직접 보고 딜하고 결정하는 것입니다.

유튜브를 통해서 보면 

치앙마이에서 직접 콘도미니엄 같은 곳에 방문하면 

견적을 보고 딜을 할 수 있습니다.

 

아주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는

1달에 50-60 만원 선의 숙소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2박의 예약을 하고 가서 

현지에서 직접 발품을 팔아서 

14박의 숙소를 찾고 나아가서 

추후에 진행할 1달살기의 숙소 후보도 보려고 합니다.

 

따라서 나머지 14박의 예산은 50만원으로 잡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총계

 

 

 

 

'해외 한달살기의 후보지에 대한 답사여행'

 

정도의 제목으로 이번 여행을 정의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과연 인터넷이나 매체에서 보는 것처럼 가능할 것인지 

현실과는 차이가 있는 것일지 

직접 겪어보기 위해 떠나는 여행입니다.

 

비용은 기간이 길기에 조금 높게 나온것이 사실이지만

동일 기간 다른 여행지에 비하면 매우 저렴한 것이 사실입니다.

 

나의 미래에 대한 투자 개념으로 이번 여행을 다녀올 예정입니다.

가까운 미래가 될 지 아니면 노후가 될 지는 가봐야지 알겠지만 

세계를 유랑하며 하는 한달살기를 꿈꿔 봅니다.

 

여러분들의 꿈도 저와 같은 것이 있으신가요?

그렇지 않더라도... 

그렇다면 더더욱 

저의 여행기를 기대해 주시기 바라며 

 

오늘의 글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