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의 수도는 아스타나 입니다.
현재는 그렇습니다.
이 전에는 누르술탄 이었습니다.
수도를 옮겼느냐?
하면 그건 아닙니다.
이름을 바꿨지요.
누르술탄에서 아스타나로 말입니다.
아무튼 현재는 공식적으로
아스타나 가 수도이다 라는 뜻입니다.
카자흐스탄의 수도 이름은 사실 처음 들어봤어요.
오히려 알마티 같은 곳은 들어 봤었는데 말이죠.
그 만큼 알려지지 않은 이 도시
소련의 향기가 가득 남아있는
낯선 도시로의 여행을 계획해 보겠습니다.
저에게 있어
낯 선 곳은
어디나 옳습니다.
그게 여행이니까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누르술탄) 항공권 |
에어아스타나는
카자흐스탄의 국적기 입니다.
에어아스타나를 이용한 직항편을 이용하게 됩니다.
사실 항공사를 떠나서
직항편을 타는 자체가 참으로 기쁩니다.
경유 항공편이 경제적이긴 하지만
현재는 직항편도 가격이 괜찮게 나왔습니다.
더군다나 저비용항공사도 아닌
FSC 라니요.
이 정도면 감사한 일이죠.
성인 1인당 가격은 97만원 정도입니다.
비행시간은 7시간 45분으로
중거리 비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간 대비로는 조금 비싼편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카자흐스탄 아스타나(누르술탄) 호텔 |
아파트-호텔 이라는 개념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레지던스의 느낌 아닐까 합니다.
숙소 소개에 나온 다른 사진을 보면
(내부시설 설명에도)
주방시설이 되어있어서
마트와 주방시설을 활용한
한식 식사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소파베드도 하나 추가되어 있어
공간이 넉넉한 숙소로 이용 가능할 듯 합니다.
외국에서 한식을 사 먹는 것은 매우 비싼 편인 곳이 많아서
주방시설만 되어 있다면
직접 한식을 조리해 먹을 수 있어서
많이 유용합니다.
숙소의 가격은
1박에 10만 원이 조금 넘는 수준이라
이 나라의 물가에 비하면
저렴한 숙소는 아닙니다.
여러 편의성을 고려하여
조금 가격이 있더라도
이 숙소를 고르게 되었습니다.
1-2인이나 3인이나 가격의 차이는 없습니다.
총계 |
카자흐스탄이라는 나라도 익숙치 않지만
아스타나 라는 도시는 더욱더 익숙치 않아요.
익숙치 않다는 것은
새롭다는 뜻이고
새롭다는 것은 여행의 가장 큰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저는 일단 아스타나 에서의 여행만 계획에 넣었지만
기차로 2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카라간다로의 여행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 나라의 교통상황이 어찌 될지 몰라서
당일치기는 어려울 듯 하고
중간에 2박 정도는 카라간다에서 하게 될 거 같습니다.
600KM정도 떨어진 발하시 라는 곳도
고려는 하고 있습니다만
이 곳은 거리가 멀고
교통편을 어찌해야 할지 몰라서
조금 더 찾아보고
가능하다면 방문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늘은 카자흐스탄의 수도인
아스타나의 여행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오늘도 감사드리며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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