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 자유여행 경비 산출

일본의 오키나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휴양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휴양지라는 개념이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가장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에메랄드 바다가 있는 휴양지 말입니다.

 

 

 

서울에서 제주도 가는 거리의 

대략 2배쯤 가면 있는 오키나와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오키나와를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멀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지만

 

거리에 비해서 항공권이 비싼 편입니다. 

물론 그 절대치는 그리 비싸지 않을 수 있겠지만

거리에 비해서 말입니다.

 

훨씬 먼 태국보다도

오히려 비싼 항공권 가격이 형성되는 경우가 

대부분 이거든요. 

 

아마도 수요공급에 따라서 

오키나와를 가려는 (가까운 거리로 인해서)

사람들이 많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오키나와 항공권

 

 

 

보시면 아시겠지만 

성인 1인당 310,500원 이라는 가격이 

가장 싼 가격입니다.

 

여기서 '가장 싼' 이라는 것은

올해 연말 까지 중에서 입니다.

 

물론 그보다 더 싼 가격의 항공권도 있으나 

현실적이지 않은 스케줄이기에 제외했습니다.

 

 

저희가 오키나와 여행을 1박2일로 갈 수는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제가 생각하기에는 

오키나와가 분명 가보면 매력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가격적인 메리트는 별로 없다고 생각됩니다.

 

오키나와 호텔

 

 

 

오키나와는 리조트도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수영장이 있는 리조트를 정했습니다.

 

조식을 포함한 객실로 잡아서 

최저가보다는 조금 올라갔습니다.

 

2인 기준에서 1박당 11만원 수준으로 잡았고 

오키나와에서 수영장이 있는 리조트 중에서는 

거의 최저가의 리조트입니다.

 

총계

 

역시나 같은 기간으로 설정했던 

홍콩의 여행보다 높은 가격대가 나옵니다.

 

물론 지역의 차이는 있겠으나 

홍콩이 거리로 보아도 오키나와보다 더 멀다는 점을 감안하면

비 합리적인 선택으로 보입니다. 

 

 

일본본토의 관광객과 

한국인들이 가까운 거리로 인하여 

많은 방문이 이루어져 항공권 가격이 비싼 것으로 추정됩니다.

 

오랜만에 그 생각이 드는군요...

그돈씨.............

 

좀 더 효율적인 여행지를 찾아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