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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이는 여행들/캐나다 로드트립

아이와 캐나다 로드트립 - 7편 - 오소유스 - 호프 - 밴쿠버

by 그냥두잇 2024. 3. 8.

밴쿠버로 돌아가는 길

 

이제 밴쿠버로 돌아갑니다.

밴쿠버에서 마지막 2일을 머무르기는 하지만

로드트립이라 할만한 건 마지막 날이 되겠네요.

 

 

 

 

약간 언덕 지형 위에서 바라본 

오소유스 호 의 모습입니다.

캐나다 유일의 사막지형 이라고 합니다.

 

저희가 아는 모래 사막은 아니지만 

사실 사막의 정의는 

 

연간 강수량의 정도로 정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곳도 사막에 들어간다고 하네요.

 

 

 

저곳이 모두 포도밭이라고 합니다.

캐나다 내에서도 유명한 와이너리들이 있는 곳이라고 해요.

 

 

호프(Hope) 쪽으로 넘어가는 길에 

화장실을 가려도 잠시 들른 간이 휴게소 같은 곳

 

동물들이 도망가지를 않아요.

오히려 먹을 거를 달라고 사람에게 다가옵니다.

경력직들인 거 같아요.

 

 

 

 

호프라는 지역에 와서 

A&W 라는 햄버거 집에 와서 햄버거 하나 먹습니다.

 

그리고 어른들을 위한 한식도 2차로 먹죠.

사진이 좀 부족하긴 하네요. 

이때만 해도 

블로거 로서의 자세는 매우 부족한 시기임을 

양해 부탁드려요.

 

 

그렇게 우리는 밴쿠버에 도착합니다.

저희가 마지막 2일을 머무른

역대 최악의 숙소 401 inn 이 보입니다.

 

밴쿠버는 유명한 관광도시이다 보니 

숙소의 가격이 매우 비쌌어요.

 

방 2개를 2박을 빌리고

50만원 정도를 냈어요.

10만원 초반대의 숙소였는데

 

캐나다의 다른 지역에서는 

그 정도의 가격이면 괜찮은 퀄리티의 숙소를 구할 수 있었기에

이 때도 무난할 거라 예상하고 잡았으나 

위생이나 시설면에서 최악의 숙소였습니다.

401 inn

 

숙소 내부에서 바라본 풍경

 

내부는 감히 사진 찍을 엄두를 못 냈던 거 같아요.

한 장의 사진도 없네요.

 

오늘의 여행기는 여기서 마무리하고 

밴쿠버에서의 마지막 2일은 

다음 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많관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