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밴쿠버로 돌아갑니다.
밴쿠버에서 마지막 2일을 머무르기는 하지만
로드트립이라 할만한 건 마지막 날이 되겠네요.
약간 언덕 지형 위에서 바라본
오소유스 호 의 모습입니다.
캐나다 유일의 사막지형 이라고 합니다.
저희가 아는 모래 사막은 아니지만
사실 사막의 정의는
연간 강수량의 정도로 정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곳도 사막에 들어간다고 하네요.
저곳이 모두 포도밭이라고 합니다.
캐나다 내에서도 유명한 와이너리들이 있는 곳이라고 해요.
호프(Hope) 쪽으로 넘어가는 길에
화장실을 가려도 잠시 들른 간이 휴게소 같은 곳
동물들이 도망가지를 않아요.
오히려 먹을 거를 달라고 사람에게 다가옵니다.
경력직들인 거 같아요.
호프라는 지역에 와서
A&W 라는 햄버거 집에 와서 햄버거 하나 먹습니다.
그리고 어른들을 위한 한식도 2차로 먹죠.
사진이 좀 부족하긴 하네요.
이때만 해도
블로거 로서의 자세는 매우 부족한 시기임을
양해 부탁드려요.
그렇게 우리는 밴쿠버에 도착합니다.
저희가 마지막 2일을 머무른
역대 최악의 숙소 401 inn 이 보입니다.
밴쿠버는 유명한 관광도시이다 보니
숙소의 가격이 매우 비쌌어요.
방 2개를 2박을 빌리고
50만원 정도를 냈어요.
10만원 초반대의 숙소였는데
캐나다의 다른 지역에서는
그 정도의 가격이면 괜찮은 퀄리티의 숙소를 구할 수 있었기에
이 때도 무난할 거라 예상하고 잡았으나
위생이나 시설면에서 최악의 숙소였습니다.
내부는 감히 사진 찍을 엄두를 못 냈던 거 같아요.
한 장의 사진도 없네요.
오늘의 여행기는 여기서 마무리하고
밴쿠버에서의 마지막 2일은
다음 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많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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