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스발바르 제도 자유여행 경비 산출 (노르웨이 오슬로)

 

 

지구상에서 일반인이 접근할 수 있는 

가장 북쪽의 땅

 

노르웨이의 스발바르 제도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지도상의 왜곡이 있기는 하지만

얼마나 북쪽에 있는지 감이 오시죠?

 

혹시 벌어질지 모르는 

전 지구적인 대재앙을 대비하기 위한

'국제종자저장고' 가 위치한 곳입니다.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 님이 현재 여행하고 계시고 

주기적으로 영상을 업로드 하고 계시죠.

 

저 먼곳으로 우리도 한 번 가보려는 계획을 세워봅니다.

 

멀기에 가는 과정이 험난하기도 하고 

비용도 많이 듭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직접 가보실지는 

저의 계획을 한 번 살펴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과연 가능할 수준인지 

같이 한 번 보시죠.

 

 

 

 

노르웨이 오슬로 항공권

 

 

일단 저희는 

노르웨이 오슬로 라는 곳으로 갑니다.

 

사실 스발바르 제도

롱이어바이엔 이라는 곳이 최종 목적지이지만

이 곳에 가서 긴 여행기간을 모두 보내기에는 

그 곳에서 할 것이 그다지 많지 않을 것 같아요.

 

그래서 오슬로로 여행을 떠나서 

노르웨이 여행을 좀 하고 

중간에 2박3일 정도를

스발바르 제도에 다녀오는 여정을 계획했습니다.

 

오슬로 까지 가는 것만 해도 

총 2번의 환승을 해야 합니다.

 

카타르 도하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경유하여 

1차 목적지인 오슬로로 향합니다.

 

이티하드 항공을 이용하며

 

비용은 

성인 1인당 94만원 정도입니다.

 

경유 횟수를 1회 줄이고자 한다면 (직항편은 없습니다.)

대략 1인당 70만원 정도의 추가 부담이 생깁니다.

 

 

노르웨이 오슬로 호텔

 

 

 

 

인원에 따른 구분이 아닙니다.

이 번에는 스발바르를 들어가기 전과 후로 나누어서 

 

들어가기 전 4박

갔다 와서 4박 

총 8박을 머무르게 됩니다.

 

아파트를 빌리게 되고 

총 4인까지 머무를 수 있습니다.

 

106만원 정도의 비용으로 

1박당 13만원 수준입니다.

 

북유럽의 살인적인 물가에 비하면 

매우 저렴한 수준이고 

주방시설이 있다는 점은 

노르웨이의 비싼 물가를 조금은 피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스발바르 롱이어바이엔 항공권

 

 

 

드디어 스발바르 제도로 향합니다.

오슬로에서 롱이어바이엔으로 향하는 

스칸디나비안 항공을 이용하게 됩니다.

 

성인 1인당 53만원 수준입니다.

 

참고로 인천에서 스발바르까지 가는 항공편 가격은 

160만원 정도로서 

 

저희의 여정에 드는 총 항공요금보다 비쌉니다.

 

당연히 경유는 하겠지만 

항공권은 이렇게 따로 나누어서 예약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호텔을 알아보러 가겠습니다.

 

 

스발바르 롱이어바이엔 호텔

 

 

 

스발바르 롱이어바이엔에 위치한 호텔입니다.

이 곳은 제가 선택한 것이 아니라 

선택 당했습니다.

 

이 곳에 위치한 호텔 중에 호스텔을 제외하고 

호텔 중에서는 가장 저렴한 곳입니다.

 

총 2박3일을 머무를 예정인데 이 곳보다 싼 호텔은 없습니다.

조식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지역의 물가는 비싼 북유럽 물가에 비해서도 

조금 더 비싼 물가를 가지고 있으니 

조식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스발바르 제도에서 

참여할 수 있는 액티비티는 조금 더 알아보고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총계

 

 

 

상당히 놀랍습니다.

생각보다 비싸지 않게 견적이 나왔어요.

 

특수한 지역이다 보니 

평소보다는 조금 더 비용을 계상하였는데 

생각만큼 비싸지는 않은 거 같습니다.

 

비행기를 많이 갈아타야 하고 

시간이 많이 걸리고 

체력적인 부담이 될 수는 있겠지만

너무 비싸서 갈 수 없다 정도는 아닌 거 같아요.

 

저 비용도 결코 저렴하다 할 수는 없지만

북극이라는 미지의 땅에 가보는 비용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감수할 수 있을 만한 비용이다 라는 뜻입니다.

 

인류의 미래를 저장해 놓은

국제종자저장고 

 

그리고 그 보다 더 신비로운 북극의 모습과 

혹시 마주칠지도 모를 오로라까지

 

많은 부분이 기대되는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북극으로의 여행 계획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어떠신가요?

각자의 계획에 참조하시길 바라며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