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설레이는 여행들/견적으로 세계일주

곽튜브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빠야렉 을 찾아서

by 그냥두잇 2024. 7. 2.

타슈켄트 - 사마르칸트 간 고속열차

 

 

여행유튜버 곽튜브 님이 

이른바 떡상을하여

대한민국 대표 여행유튜버가 되도록 만들어 준 영상

 

바로 우즈베키스탄 편과

'어몽' 형님 '오리뽀' 형님의 마을 (돈까스 형님으로 유명하시죠.)

'빠야렉' 마을로 가보려고 합니다.

 

곽튜브님의 러시아어 실력과 

오리뽀 형님의 한국어 실려의 콤비로 인해서 

정말 색다른 재미를 주면서 곽튜브 님을 떡상시킨 나라 

우즈베키스탄 입니다.

 

우리에게는 조금 생소한 나라 였지만 

그 속에 존재하는 수많은 한국어 능력자들로 인해서 

친숙함을 느끼게 되었고 

 

그들의 나라와 도시 그리고 마을에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물론 거기 간다고 어몽 형님이나 오리뽀 님 

또는 곽튜브님을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긴 하지만

그냥 또 하나의 여행 소재가 되어주는 것이죠.

 

내가 재밌게 보았던 그 영상의 나라에 가서 

그 들의 삶을 엿보고 오는 것

그게 여행의 재미 아니겠습니까?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항공권

 

 

 

우즈베키스탄의 사마르칸트로 가는 항공편은 

매우 비쌉니다.

 

11월의 일정인데요.

이때가 그나마 가장 저렴한 시기라서 이때를 골랐습니다.

 

터키항공을 이용하여 이스탄불을 경유해서 

사마르칸트로 향하게 됩니다.

 

성인 1인당 186만원 수준입니다.

 

심각하게 고민이 됩니다.

이 돈을 주고 과연 가야 하는가?

곽튜브 님에 대한 팬심도 좋다지만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가 다른 방법을 찾아봅니다.

 

 

 

 

타슈켄트에서 사마르칸트까지는

그렇게 멀지 않습니다.

300km 정도이고 곽튜브님도 영상에서

기차를 타고 갔던 것이 생각이 났지요.

 

그래 그럼 타슈켄트 까지는 싼가????

 

 

네...

타슈켄트까지는 

심지어 직항편 입니다.

 

직항이고 성인 1인당 76만원 수준입니다.

 

거의 100만원 가까이 싸네요.

타슈켄트로 가서

육로 이동을 하는 편이 확실히 이득일 듯 합니다.

 

 

타슈켄트 사마르칸트 열차 편

 

 

 

우즈베키스탄의 철도 예매 사이트입니다.

근데 이게 2달 이후까지만 예약이 가능해서 

여행 예정일은 아직 예약이 오픈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냥 일단 가격만 보고자 가져왔어요.

 

제일 비싼 vip 좌석의 경우 

 

 

 

현재 환율로 5만5천원 정도 되는 것으로 나옵니다.

 

사마르칸트로 경유까지 해가면서 비행기 타고 

100만원 더 내고 갔으면 엄청 억울할 뻔 했네요.

 

소요시간은 2시간이 조금 넘는 것 같습니다.

 

O'zbekiston temir yo'llari | Home (railway.uz)

 

O'zbekiston Temir Yo'llari

 

eticket.railway.uz


우즈베키스탄 열차 예약 사이트입니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호텔

 

 

 

처음 우즈벡에 도착하여 머물 예정인

타슈켄트의 호텔입니다.

 

4성급 호텔로서 

수영장까지 있는 정도의 호텔입니다.

룸도 매우 넓은 편이라 

쾌적한 숙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조식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도 

좋습니다.

 

1박에 8만원 정도입니다.

(성인 2인 기준)

 

사마르칸트로 가기 전 3박 정도를 머물며

타슈켄트 인근을 여행할 예정입니다.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호텔

 

 

 

이 곳은 

사마르칸트에 있는 호텔입니다.

 

이 호텔 역시 4성급 호텔입니다.

수영장도 있지만

조식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인원의 다름에 따른 

가격차이는 없습니다.

 

조식은 포함되어 있지 않아요.

 

이 곳에서 출국 전날까지 머물고 

돌아오기 전날 다시 타슈켄트로 돌아가서 

타슈켄트에서 1박을 할 예정입니다.

 

사마르칸트에서 빠야렉 까지의 거리

 

 

사마르칸트에서 최종목적지인 

빠야렉 까지는 차로 1시간 정도 걸리는 듯 합니다.

 

이 곳의 이동은 택시를 통해서 이동하게 될 것 같아요.

 

사실 어몽씨나 오리뽀씨의 초대를 받고 가는 것이 아니기에 

그저 가서 마을이나 돌아볼 심산이지만

 

또 아나요?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상할 수 없다는 것이 여행의 묘미

 

새로운 이벤트를 기대하면서 

여행을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총계

 

 

 

색다른 곳으로의 여행

어찌 보면 연고도 없고 가면 반겨줄 이도 없을지 모르지만

새로운 곳으로의 여행은 

언제나 설레임으로 가득합니다.

 

유튜브를 통해서 

화면으로만 보던 곳을 직접 가서 보고 

그들의 삶을 아주 살짝이나마 

엿보고 올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신나는 일입니다.

 

과연 매력적인 곳일지 

아니면 편집된 영상 속에서 

편집된 환상을 본 것인지는 

직접 가서 확인해 보기 전에는 알 수 없겠지요.

 

그 어떤 여행보다도 색다른 여행이 될 

우즈베키스탄 빠야렉으로의 여행

 

여러분도 한 번 도전해 보시면 어떨까요?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