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과 풍차의 나라
라고 하면 너무 오래된 수식어 일까요?
저는 네덜란드를 그렇게 기억합니다.
축구팀의 상징인 오렌지 군단으로 기억되기도 하구요.
그 중에서 암스테르담이죠.
네덜란드의 수도이자 제1의 도시
유럽여행을 갈 때
기왕에 멀리 갔으니 다 둘러보고 오자?
하는 마인드가 대부분 강합니다.
사실 긴 여행기간을 만들기 어려운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상
일주일 정도의 여행기간으로
유럽 전역을 돌아다니기는 쉽지 않습니다.
비용도 만만치 않구요.
제가 생각하는 최선의 유럽여행은
1주일이라면 1개국 정도만 여행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더욱더 최선은 1개 도시와 근처만 돌아보는 것이
가장 알차다고 생각합니다.
수박 겉 핥기 식의 여행은
지양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아무튼 간에
디테일한 일정들은 각자 스타일대로 짜시구요.
빨리 암스테르담으로 날아가 보겠습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항공권 |
암스테르담으로 가는 직항편입니다.
아니 유럽을 가는데 직항편이라니
감격스럽기까지 합니다.
원래 유럽은 6월이 여행 성수기 이거든요.
이 시기에 유럽 직항편이라니
너무 감격스럽습니다.
성인 1인당 101만원 수준
사실 유럽직항편이 100만원 정도면
노멀한 가격이었어요.
몇 년 전까지만 해도요.
코로나 시기 항공사가 운행노선을 줄이고
그 여파인지
아니면 그 핑계로 아직 가격을 내리지 않았는지
아니면 달러화가 비싸져서 인지.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최근에는 가격이 높은 편입니다.
유럽 왕복 직항이
100만원 수준이면 이 전 수준(코로나 이전)으로 돌아온 정도의 느낌입니다.
그 당시 기준으로 한다면 엄청 싸다고 할 수는 없지만 말이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호텔 |
일단 유럽의 여행 성수기입니다.
6월이 말이죠.
유럽지역 어딜 가든 호텔이 비싼 편입니다.
원래 유럽의 호텔들이
비싼 편이긴 합니다.
그나마 납득 가능한 수준의 호텔을 골라봤어요.
위에가 3인 기준이구요.
아래가 2인 기준입니다.
조식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실 선택의 여지가 거의 없습니다.
최저가 가성비 호텔입니다.
게스트하우스가 아닌
호텔이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을만한 곳 중에
최저가 수준입니다.
총계 |
저는 지금은 유럽은 안 가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직항편이 상대적으로 싸게 나온 거 같아서
신나게 달려와 봤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1인 기준으로 해도 300만원인데
제가 어제 작성했던
남미 브라질이나 페루 여행이 390만 원 정도였거든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자유여행 경비 산출 (tistory.com)
페루 리마 자유여행 경비 산출 (지구마불 세계여행2) (tistory.com)
이 정도의 비용차이면
저는 차라리 브라질 같은 남미를 다녀오고 싶네요.
심지어 기간도 남미 쪽이 3분의 1 이상 길어요.
그렇다고 하면 1일당 여행비용으로 따지면
남미가 더 가성비 있게 나오겠죠.
직항편 요금이 저렇게 싸게 나왔음에도
호텔비용이 너무 비싸다 보니 이런 견적이 나왔습니다.
여러분들
각자의 상황에 맞게 여행을 계획하시겠지만
세상에는 좋은 곳이 많습니다.
딱 어느 나라를 반드시 가겠다 라는 생각보다는
조금 유연한 마음으로 여행지를 골라보시면 어떨까요?
오늘도 이렇게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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