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프랑스 니스 모나코 자유여행 경비 산출

 

 

드넓은 포도밭 그리고 에펠탑 

영화 속의 이미지 때문인지 

제 머릿속의 프랑스는 그렇게 떠올려집니다.

 

그 프랑스 사람들이

휴가를 떠나는 대표적인 지역이 있습니다.

바로 남프랑스의 니스라는 도시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부산 해운대 같은 느낌이랄까요?

니스와 해운대를 직접 비교하자는 건 아니구요.

그 나라 국민들이 느끼는

그 도시의 대표적인 이미지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이라 하면 해운대잖아요.

그런 느낌이라는 거지요.

 

또한 니스는 모나코라는 신기한 왕국의 바로 옆에 있습니다.

프랑스 속의 또 다른 하나의 독립국인 

모나코 왕국

 

지중해를 품고 있는

니스와 모나코를 여행하는 이야기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프랑스 니스 항공권

 

 

 

여기 항공권 캡처화면에는 날짜가 빠져 있습니다.

 

7월 2일 인천 출발

7월 3일 니스 도착

 

7월 10일 니스 출발

7월 11일 인천 도착

 

이런 스케줄입니다.

 

KLM 항공사를 통해서 갑니다.

암스테르담을 경유하구요.

 

돌아오는 날은 오전에 암스테르담에 도착하여 

저녁에 다시 출발하기에 

암스테르담 시내를 잠시잠깐 여행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성인 1인당 105만원 정도의 금액입니다.

 

니스라는 곳이 원래 직항이 없다 보니 

사실 경유라고 해서 더 싸거나 하는 이점은 없습니다.

 

그래도 이 정도면 양호한 금액이라 생각됩니다.

 

 

프랑스 니스 호텔

 

 

 

솔직히 유럽의 호텔은 

크게 기대하면 안 됩니다.

 

이들은 정말 잠자리 본연의 역할 이외에는 

제공하지 않는 호텔이 많습니다.

 

더군다나 프랑스 니스에서 

이 여름 시즌에 이 가격의 호텔이라면 

호텔 시설에 대한 기대감은

완전히 접고 가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물론 후기는 좋습니다.

깨끗하고 친절하고 훌륭한 호텔이라고 평들을 합니다만

직접 눈으로 보기 전엔 확신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선택권이 없어요.

최저가 수준이거든요.

게스트 하우스가 아닌 호텔 중에선 이게 최선입니다.

 

여기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호캉스는 아시아 권에서 하고 

여기는 정말 잠자리 용으로 기대감을 접어두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건 예약된 호텔에서 

모나코 까지 가는 루트인데요.

소요시간은 40분 정도 걸리고 

 

비용은 성인 1인에 편도 8.8유로 정도 한다고 합니다.

1만3천원 정도입니다.

 

버스도 있는데 버스는 조금 저렴한 편이라고 하는데 

체험 삼아 올 때 갈 때 버스와 기차를 한 번 씩 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경로를 보시면 느껴지시나요?

 

해안을 따라갑니다.

 

우리나라에도 정동진 같은 곳에 

해안을 따라가는 기찻길이 유명하잖아요.

 

남프랑스의 지중해안을 따라 기차를 타고 간다면 

기분이 참 묘할 것 같아요.

그런 부분을 생각하면 1만3천원은 

그리 비싼 금액이 아닌 듯 느껴집니다.

 

 

총계

 

 

 

뭐........

그렇게 비싸진 않죠?

 

이 정도면 뭐 양호한 가격인 거 같아요.

 

근데 제가 항상 고민스러운 것이 

식비입니다.

 

이게 워낙 사람들 마다 스타일이 다르잖아요.

제가 여기서 식비를 산정하는 기준을 말씀드리면

 

프랑스 현지 물가가 비싸다는 점을 고려해서 

1인 1식당 2만원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보통 3끼를 모두 챙겨드시나요?

저는 보통 그러지 않거든요 하루 2끼 정도?

먹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렇다고 소식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2끼를 매우 많이 먹지요. 

 

아무튼 그런 기준으로 1인 기준 총 식비 30만원을 잡았습니다.

평균이잖아요.

 

모든 끼니를 2만원 수준으로 먹는 것은 아닐 테니

이 정도 예산으로 잡았습니다.

 

3끼 다 드실 분은 

한 끼는 햇반으로 드세요. ㅎ

그래야 경비 절감이 됩니다.

 

저는 사실 하루 2끼 

한 끼는 햇반 ~

이 정도로 여행을 합니다.

 

잡소리가 길었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