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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이는 여행들/견적으로 세계일주

그리스 아테네 자유여행 경비 산출

by 그냥두잇 2024. 5. 24.

 

 

역사적으로 논쟁의 여지는 충분히 있을 수 있지만

대다수의 대중이 느끼는 서양문화의 근원입니다.

바로 그리스 아테네입니다.

 

학문적으로 파고들면

과연 어디가 서양문화의 뿌리이냐?

주장은 다 다를 수 있겠죠.

 

근데 저 같은 일반인은 그냥 그리스 아테네 하면 

서양의 단군신화 같은 느낌? 

 

굳이 깊이 파고들자는 말은 아니지만

역사적 배경지식을 

정말 껍질 만큼이라도 알고 간다면 

눈에 보이는 것이 다르게 느껴질 것입니다.

 

아이를 동반하는 여행이라면 

그 아이의 경험적인 측면을 위해서라도 

사전에 관련 책 한 권 정도 읽게 해 주고 가면

너무 좋은 여행이 되겠죠.

 

오늘은 

이렇게 많은 비하인드 스토리가 가능한 

그리스 아테네 여행을 떠나 보도록 할게요.

 

 

 

 

 

그리스 아테네 항공권

 

 

 

이티하드 항공을 타고 갑니다.

아부다비를 경유합니다.

 

성인 1인당 84만원 정도로

경유항공으로는 적당한 가격을 보이고 있습니다.

 

근데 대기시간이 무지 깁니다.

그래서 한 번 머리를 굴려 봅니다.

 

경유지인 아부다비 도착이 새벽 5시입니다.

아마 공항을 나오면 대략 7시쯤 되겠지요.

 

아침식사와 아부다비에서 구경할 수 있는 것들을 

오전 중에 구경을 조금 하도록 하겠습니다.

만일 체력적으로 버틸 수 있다 하면 하루 종일 

아부다비 시내 관광을 다니도록 하겠습니다.

 

만일 좀 지치고 힘들다 ?

아부다비의 최저가 호텔 하나를 예약하도록 하지요.

 

 

 

체력상태에 따라서 

오전에 관광 중에 휴식이 필요할 것 같다 하면 

즉시 이 호텔을 예약하고 입실하여 

 

휴식을 취할 것입니다.

 

공항에는 밤 12시까지 가면 되니 

꽤 오랜 시간 휴식을 취할 수 있을 듯합니다.

 

나름 아부다비를 구경도 하고 

힘들면 호텔을 잡아 휴식을 취할 수도 있으니 

이번 경유항공은 나름 스케줄이 좋은 듯 합니다.

 

 

그리스 아테네 호텔

 

 

이 곳은 아파트 인 것 같습니다.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아파트이고 

가격이 매우 저렴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이 곳을 정한 가장 큰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주방 시설 때문입니다.

 

이 시설은 공용이 아니라 룸 내부에 있는 시설 입니다.

 

유럽 여행의 성수기라는 6월의 

살인적인 물가를 피할 수 있는 

매우 좋은 시설이지요.

 

금전적인 문제를 떠나서라도 

한식을 직접 해서 먹을 수 있는 시설이 

작게나마 있다는 것이 매우 훌륭합니다.

 

오븐도 있네요.

 

2 베드룸에 

침대도 2개나 있는 이 방의

8박에 대한 금액은 

 

반올림해서 100만원 정도입니다.

(현지 지불 요금 포함)

 

1박에 10만원이 아주 조금 넘는 수준이니 

6월의 유럽여행 숙박비로는 

정말 초초초초초초초초초 가성비 숙소입니다.

 

한 번 직접 보십시오.

유럽의 6월 숙박비는 정말 미쳤어요.

 

 

 

총계

 

 

 

 

6월의 유럽은 

여행의 성수기로

모든 물가가 엄청나게 올라갑니다.

 

가장 큰 것이 호텔비이지요.

 

그러나 이런 가성비 숙소는 분명히 있습니다.

눈에다가 힘을 빡 ~~ 주고서 

찾아내야 합니다. ㅎㅎ

 

11일 일정에 이 정도의 가격 수준이면

성수기 유럽여행의 가격이라고 생각하기 힘든 수준입니다.

 

아테네라는 정말 서양문화 유산의 보고를

직접 느끼고 올 수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충분한 값어치를 할 것입니다.

 

아부다비의 2박을 금액에 추가 시켰습니다.

돌아올 때에도 스케줄상 숙박이 필요하거든요.

 

돌아올 때는 필수이고 

처음에 갈 때는 각자의 체력상태에 따라서 

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이는 본인의 스타일에 맞춰 결정하시구요.

그리스 아테네로의 여행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