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코펜하겐2

덴마크 코펜하겐 자유여행 경비 산출 양자역학의 도시 덴마크의 코펜하겐 입니다. 여기가 왜 양자역학의 도시이냐??? 아주 오래 전 유명한 물리학자 닐스 보어와 하이젠베르크가 양자역학에 대한 연구를 하던 곳이 이 코펜하겐이었고 결국 '코펜하겐 해석' 이라는 이름으로 현재까지도 불리고 있는 그 코펜하겐 입니다. 실제로 1955년경 그 이전까지는 사용되지 않던 용어인데 하이젠베르크가 양자역학의 다른 해석들에 대하여 비논리성을 비판하기 위하여 '코펜하겐 해석' 이라 부르며 처음 사용 되었고 지금까지도 사용되고 있는 관용어가 되었습니다. 아무튼 양자역학과는 1도 관계가 없는덴마크 코펜하겐으로의 여행을 떠나 보고자 합니다. 다만 이들에게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저같이)코펜하겐 대학에 설치되어있는닐스보어의 흉상 정도는 한 번 보고 오시는 것도 좋겠지요.. 2024. 7. 26.
양자역학 ep.4 코펜하겐 해석 보어는 제자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의 원리'에 대해 근본적인 부분을 지적했습니다. 입자의 속도와 물리량을 동시에 측정할 수는 없는데 그 이유에 대해 기술되어 있지 않다는 점에서 말이죠. 스승과 제자는 코펜하겐에서 이에 대한 연구를 이어 가기로 합니다. 그러던 중 보어는 노르웨이에 휴가를 갔다가 아이디어를 떠올립니다. 하이젠베르크가 발표한 행렬역학은 전자의 '입자성'을 이용했고, 슈뢰딩거는 전자의 '파동성'을 이용해서 파동방정식을 발표했는데, 어찌하여 둘의 결과는 동일할까? 였습니다. 두 공식은 그 전제가 되는 전자가 '입자'냐 '파동'이냐 하는 부분부터 다른데 그 결과값이 같다는 이상한 점에 대해서 시작된 보어의 아이디어였습니다. 보어는 이를 하이젠베르크에 전달하고 '양자역학'의 토대를 만들기 시작합니.. 2024.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