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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2

설날은 왜 음력일까 올해의 설날은 2월 10일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새해는 1월 1일인데요. 왜 다른 걸까요?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음력을 사용했습니다. 양력과 음력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기준점에 따라 갈라집니다. 현대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양력인데요. 이 양력은 태양의 움직임을 토대로 계산하는 계산법이고, 음력은 달의 움직임을 토대로 계산하는 것이 음력입니다. 양력은 '그레고리력'입니다. 이는 17세기 교황청에서 만든 달력이고 교황청에서 만들었기에 기독교 문화권에 있던 서구권 국가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국제적으로 대부분의 국가들이 양력(그레고리력)을 표준 달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양력의 경우 태양의 변화는 일반인들이 쉽사리 알아차리기 힘듭니다. 남중고도 정도만이 변하기.. 2024. 2. 9.
설날 그리고 세배 며칠 후면 민족의 명절인 설날이 다가옵니다. 설날 빠질 수 없는 것이 세배입니다. 어린아이들은 세뱃돈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시기이지요. 이 세배라는 것은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세배는 삼국시대 이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절을 하는 풍습에서 기원했습니다. 하늘의 신에게 무사함을 기원하는 절에서 시작된 것이 어른에 대한 예의를 갖추는 하나의 형식으로 이루어졌고, 이 것이 세배의 기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사의 역사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인사를 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동서양 각 문화권마다 인사의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요. 고개를 숙여서 하는 목례나, 악수, 절, 손을 흔드는 등의 수많은 인사법이 있습니다. 방식은 제각각이나 그 기원은 하나로 모입니다. 바로 '나는 너를 .. 2024.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