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필리핀 보라카이 자유여행 경비 산출

 

 

아름다운 화이트 샌드 비치가 있는 

필리핀의 보라키이 입니다.

 

세계 3대 해변이라는 보라카이는 

정말 많은 사랑을 받는 필리핀의 전통적 휴양지 입니다.

 

2018년에는 필리핀 당국은 

환경보호 및 자연의 재생을 위하여

6개월간 전격적으로 

보라카이 섬 전체를 폐쇄하는 아주 극단적인 정책을 펼치기도 했었지요.

 

그 이후에는 해변에서의 

선베드나 맥주등의 취식이 금지되는 적극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해변에서의 맥주 한잔 못한다는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아름다운 자연을 보호하는 차원에서는 

그게 옳은 길이겠죠?

 

아름다운 남국의 휴양지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그 누구라도 반할 수 밖에 없는 여행지 

 

화이트 비치가 살아있는 

9월의 필리핀 보라카이로 떠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필리핀 보라카이 항공권

 

 

 

 

필리핀의 보라카이는 

인근에 위치한 칼리보 국제공항으로 향해서 

육로 교통편을 이용하게 됩니다.

 

현지 투어 업체들을 이용해서 

보라카이 섬까지 이동해야 합니다.

 

일단 항공편은 

티웨이 항공을 이용하게 되구요.

성인 1인당 왕복 19만원 정도 입니다.

 

가격은 무난한 듯 합니다.

 

특별히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적당한 가격이라 생각합니다.

 

직항이구요.

 

이제 칼리보 공항에서 

보라카이 섬까지의 이동경로를 보겠습니다.

 

 

대략 75km 정도의 거리로

자동차로 2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것으로 나옵니다.

 

아마도 도로사정이 우리나라의 고속도로 같지는 않겠죠.

 

투어업체들을 통하면 

사전에 예약이 가능합니다.

 

보통 3인 정도로 차 1대를 빌리면 

왕복 21만원 수준까지 찾을 수 있는 듯 합니다.

 

버스를 타고 가도 1인당 편도 5만원 정도 되는 거 같아요.

 

최소 2인 이시라면 

왕복 차량을 미리 예약하고 가시는 편이 

가성비가 좋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필리핀 보라카이 호텔

 

 

 

헤난 라군 리조트라는 숙소를 정했습니다.

일단 수영장이 꽤 큰 듯 보이구요.

사람들의 평가가 매우 좋아 보입니다.

 

총 6박의 일정으로 

 

성인 2인의 경우 1박당 11만원

가족 3인의 경우 1박당 18만원 수준입니다.

 

조식은 모든 인원에 대하여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2인 여행자에게 효율이 좋은 리조트 같군요.

3인으로 하니까 가격이 확 올라가는 느낌이 있네요.

 

그래도 수영장 시설이나 접근성 등을 생각하고 

가격을 비교했을 때 

가성비가 가장 좋은 리조트로 보여서 

이번 여행은 헤난 라군 리조트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총계

 

 

 

일단 6박7일이라는 기간과 

조금 좋은 등급의 호텔을 정했다는 점으로 인해서 

전체 비용이 조금 높게 나온 감이 있습니다.

 

또한 칼리보 공항으로의 픽업 샌딩 요금이 별도로 있어서 

다른 동남아 여행지에 비해서는 비용이 추가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세계 3대 해변이라는 보라카이 해변을 보러 가기에는 

참으로 길이 험난한 것 같기는 합니다.

 

그래도 가보면 아마 멋지겠지요?

그 곳을 상상하며 참고 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9월의 조금 늦은 휴가지만 

대신 7-8월의 휴가 때 보다는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동일한 수준의 가치를 누릴 수 있습니다.

 

상황이 가능하신 분들이라면 

9월의 남국으로의 휴가 한 번 떠나 보시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