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푸켓은
가장 오래되고 전통적인 태국의 여행지 였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시대가 변해감에 따라
떠오르는 여행지가 있고
쇠퇴하는 여행지도 있습니다.
태국의 푸켓은
미국의 하와이처럼 오래된 여행지입니다.
오래되었다는 건
그다지 크게 개발하지 않아도 좋을 만큼
멋진 자연경관이 있다는 말입니다.
그만큼 믿고 가볼 만한 여행지입니다.
반면에
오래되었다는 건
여행지 상권이 오래도록 고착화되어 왔다는 말이고 (쉽게 말해 바가지요금)
대부분의 여행비용이 상대적으로 비쌀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푸켓은 어떠할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태국 푸켓 항공권 |
푸켓으로 가는 항공권은
1인당 40만원 정도의 가격이 나옵니다.
동남아로 가는 여행치고는 비싼 요금이지요.
(일반적인 동남아 보다는 인도양쪽에 있는 곳이긴 합니다.)
더군다나 항공편의 출발시간도 그리 좋지는 못합니다.
독점의 폐해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푸켓으로 가는 직항항공편은
대한항공과 진에어가 전부입니다.
2개의 항공사가 있으니 그나마 경쟁이 있지 않겠느냐?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대한항공과 진에어는 형제자매 기업입니다.
간혹 대한항공이 진에어를
소유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지만
정확히는 한진칼이라는 회사가
대한항공과 진에어를 모두 소유하고 있지요.
뭐 이리치나 저리치나
결국 그 분들 주머니에 있다는 거지요.
오른쪽 주머니냐 왼쪽 주머니냐의 차이일 뿐
따라서 푸켓의 항공권은
언제나 항시 변동없이 쭈욱 그렇게 사시사철
비쌉니다.
싸게 나올 때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독점인데 뭐 하러 싸게 내놓겠습니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이렇게 독점적인 항공노선의 여행지에는
가지 않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대체제들이 많이 있으니까 말이죠.
태국 푸켓 호텔 |
이 리조트는 퀄리티에 비해서
저렴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삐까뻔쩍한 신상 리조트는 아니지만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리조트 입니다.
또한 관리가 잘 되고 있고
자연친화적인 리조트라
동물들도 많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어린 자녀들을 동반하는 가족 여행객에게 매우 좋은 곳으로 느껴집니다.
아 물론 동물들을 사랑하는 어른이나 커플도 마찬가지 이구요.
2인기준으로 10만원 선으로 이용가능한 리조트이며
조식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또한 장점으로 느껴집니다.
총계 |
항공권이 비싼 만큼만
딱 가격이 높아진 느낌입니다.
다른 비용은
여타 다른 여행지에 비해서
대동소이하다는 말이겠지요.
좋은 여행지인 것은 알겠지만
항공편의 다변화를 통해서
항공요금이 조금 내려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국내에 대한항공 계열이 아닌
다른 항공사들도 많은데 말이죠.
대한항공 아시아나 합병까지 해버리면
이런 상황이 더욱 가속화되는 것은 아닌지
심히 걱정이 됩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항공 요금에 가장 민감한 편이거든요.
호텔은 대안이 많지만
비행기는 대안이 별로 없잖아요.
오늘은 이렇게 불평불만과 함께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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