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푸꾸옥 자유여행 경비 산출

 

 

"나 이번에 푸꾸옥으로 놀러가"

"응? 어디?"

"푸꾸옥"

 

사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굉장히 낯선 곳이었습니다.

푸꾸옥 이라고 하면 반드시 한번씩 더 설명해야 하는 곳

점차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며 

요즘에는 그래도 아는 이들이 조금은 많아진 곳입니다.

 

베트남의 몰디브라고 불리우는

'푸꾸옥'

푸꿕 이라고도 하고 

 

 

캄보디아 쪽에 위치해서 

베트남인지 캄보디아 인지 

지도를 확대해 보기 전에는 애매한 위치입니다.

 

 

 

베트남 푸꾸옥 항공권

 

 

베트남의 저비용항공사인

비엣젯 항공이며

출발시간이 새벽 5시라 

참 난감합니다. 

 

일행들을 이끌고 새벽 3시에는 공항에 가야 한다치면

전날 밤에 출발을 해야 한다는 말이지요.

 

가족여행이고 

어린 자녀가 있다면 차라리 오후 항공편이 나을 수도 있겠습니다.

일단 저는 새벽비행기로 견적을 잡았습니다.

 

 

 

아예 조금 더 일찍 출발하는 새벽 비행기나

아예 오후에 출발하는 국적기 제주항공도 있으니 

 

각자의 여행스케줄에 맞도록 

비행편을 잡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렇게 놓고 보니 

차라리 새벽 1시45분 비행기가

가격대비 스케줄이 가장 나은 듯 보이기도 합니다.

 

 

베트남 푸꾸옥 호텔

 

 

 

찾아보니 

베트남 푸꾸옥에서 가장 좋은 리조트 중의 하나인 듯 싶습니다. 

 

가성비와는 거리가 멀지만 

가만히 잘 보면

 

• 5성급 리조트
• 프라이빗 풀 (나만 쓰는 전용 수영장)
• 조식포함
• 방이 두 개나 있는 스위트룸 구조

그런데 1박에 30만원 정도 입니다.

베트남의 물가를 고려하면 싼 가격은 아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일반적인 생각으로 보면

 

(30만원이 결코 싼 건 아니지만) 누릴 수 있는 것에 비해서는

상당히 괜찮은 딜이다.

하는 느낌이 듭니다. 

 

이 것보다 훨씬 저렴한 리조트도 많습니다. 

각자의 취향에 따라서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총계

 

 

총 금액만 보면

엄청나게 싸다고 할 수는 없지만

퀄리티가 높은 리조트를 고려한다면 

상당히 가성비가 좋은 여행지로 보입니다. 

 

사실 푸꾸옥이 어떤 곳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이번 견적은 철저하게 호캉스의 개념으로 짜봤습니다.

 

리조트 이외에는 잘 돌아다니지 않는 컨셉으로 말이죠.

 

하지만 여행지 가면 어디 그게 되나요?

해외에 나오면 동네 구경도 하고 

마트 구경도 하고 그렇게 되지 않을까요?

 

아무튼 가성비가 좋은 여행지 한 곳을 

오늘도 한 군데 소개해 드리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