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런던 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진종오 선수가
금메달을 따던 순간...
저는 이 일점오 닭갈비에 있었습니다.
춘천이 고향인 지인의 추천으로 가게 되었는데
정말 정말 맛있었죠.
너무 맵지 않은 약간은 순한 맛의 일점오 닭갈비
처음에는 흔한 닭갈비 같았지만
2024년인 지금 까지도 닭갈비를 먹기 위해 춘천을 가고
춘천에 가서는 다른 집은 안 가게 된 집
오로지 닭갈비만 취급하여 막국수는 없는 집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님이 충주시 공무원 님과 같이
방문하는 영상이 떴길래
하드 속 사진들을 털어 봅니다.
87년생 도플갱어끼리 떠나는 1박2일 춘천 풀코스 여행 【쇼트트립】 (youtube.com)
바로 이 곳 입니다.
사진은 당연히 2012년 사진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대기를 1시간 정도는 했던 것 같아요.
2012년 사진입니다.
아무래도 화질이 별로입니다.
이 곳은 제가 못해도 2-3달에 한 번은 갑니다.
지금까지 꼭 그렇게 갑니다.
춘천에 가서 닭갈비만 먹고 옵니다.
오로지 이 닭갈비를 위해서 간다는 말이죠.
안타깝게도 그만큼 익숙해서 사진은 별로 없더군요.
익숙한 곳이라 사진을 찍지 않았어요.
이 사진은 2018년 사진이지요.
정말 너무너무 맛있어서
지금도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이 글 쓰고 한 번 가볼까 싶기도 합니다.
여기는 닭갈비를 어느 정도 먹고 나면
볶음밥을 볶아 먹는 것이 국룰입니다.
보틀님은 우동면을 볶아 드시던데
사실 어떤 게 더 국룰인지는 모르겠어요.
저는 밥을 볶아 먹는데
그 전에 팬을 긁는데
이게 보고 있으면 참 묘하게 좋아요.
밥까지 다 먹고 난 사진인데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너무 익숙한 집이라 찍어논 사진이 없어서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조만간 한 번 다녀와서
더 많은 사진으로 올릴게요.
그리고 제가 음식점을 바라보는 하나의 잣대가 있는데요.
직원들이 한국인이면 보통 그 집은 맛있는 집이에요.
특히 서빙하는 직원들까지도 한국인이면
믿을만한 집이라 생각하죠.
나름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있기는 하지만
논리적으로는 부족한 근거라서
이유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을게요.
근데 이 집이 그래요.
얼핏 봐도 직원이 10명은 넘는데
전부 다 한국인이에요.
그것도 젊은 학생들 까지도 있구요.
아무튼 정말 맛있는 집이니 한 번쯤 방문해 보세요.
대기는 각오하셔야 할 거예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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