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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이는 여행들/견적으로 세계일주

최저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동차여행 경비 산출

by 그냥두잇 2024. 7. 10.

 

 

더이상 말이 필요 없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도시 

미국의 로스앤젤레스 입니다.

 

한국인이 많이 정착을 해서 그런지 몰라도 

아주 어린 시절부터 알게 되었던 곳이 

'LA' 라는 이름 이었던거 같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까지는 몰라도 'LA' 라는 이름은 

정말 어린 시절부터 알았던 거 같아요.

그만큼 유명한 로스앤젤레스에 

최저의 비용으로 도전해 보고자 합니다.

 

물론 비싼 교통비도 있고

도심지의 비싼 숙박비를 피하는 용도도 되고 

이동의 편의성도 감안하여 

렌트카를 빌릴 예정입니다.

 

렌트카 빌리다가 돈이 더 나가는 거 아니냐?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대도시 중심부의 비싼 숙박비 +

미국의 비싼 교통비 (우버 + 택시 + 대중교통)를 

감안하면 사실 비슷하거나 

오히려 저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행동반경이 크게 늘어나서 

렌트카를 빌리는 것이 가능한 나라라면 

렌트카를 빌리는 것이 유리합니다.

 

물론 렌트비용이 

어느 정도 합리적이어야 겠지요.

 

 

 

미국 로스앤젤레스 항공권

 

 

 

 

모든 일의 시작은 이 항공권에서 시작 됐습니다.

 

미국 LA 까지 가는 항공편이 

1인당 46만원인데 

이걸 어찌 참겠습니까??

 

없는 일이라도 만들어서 가야지요.

 

10월달의 일정이구요.

성인 1인당 46만원이 맞습니다.

 

항공사 공식 사이트에서 예약해야 하구요.

다만 댈러스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조금 기형적인 경로이긴 합니다.

 

기형적이라기 보다는 비효율적인 경로이지요.

 

그래서 총 16시간 정도 걸리고 

돌아올 때는 22시간이 걸립니다.

 

직항보다 2배 정도 더 걸리는 시간이지만

대신 가격은 거의 70만원 정도 저렴합니다.

 

경유냐 직항이냐 고민되시는 분들 계시면 

딱 그것만 고민하세요.

 

10시간 고생   vs   70만원

어느 쪽에 더 큰 가치를 두느냐는 

사실 사람마다 다른 것이라 

어떤 것도 맞거나 틀린 것은 없습니다.

 

취향이나 상황의 차이일 뿐

저는 70만원을 택하겠습니다.

 

댈러스 점찍고 가실게요 ~~

 

 

미국 로스앤젤레스 렌트카

 

 

 

이 정도면 핫딜입니다.

정말 저렴하죠?

 

심지어 전기차입니다.

8일간의 렌트 요금은 50만원 정도입니다.

전기차의 특성상 충전에 대한 부담이 있기는 하지만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서 월등히 저렴한 연료비가 

매우 큰 장점입니다.

 

주행가능 거리는 230 km 이지만

미국의 마트 같은 곳에는 전기차 충전소가 많이 설치되어 있어서 

크게 어려움은 없을 듯 합니다.

 

전기차를 운영해 보신 경험이 있으시거나 

거부감이 없으시다면 확실히 좋은 선택이 될거구요.

 

만일 전기차가 싫으신 분이라면 

일반 내연기관 차량도 비슷한 가격대로 많이 있기는 합니다.

 

렌탈카스 닷컴 이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예약하는 겁니다.

 

만일 전기차 경험이 없으시다면 

이번 기회에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그리 어렵거나 나쁘지 않습니다.

 

저는 전기차에 대해서 

극호인 사람이거든요.

 

 

미국 로스앤젤레스 호텔

 

 

 

렌트카를 이용해서 

조금 저렴한 외곽지의 숙소들을 찾아다닐 예정입니다.

 

다만 첫날은 늦은 시간에 도착하기에 

공항 인근의 숙소를 1일만 예약하고 가려고 합니다.

 

미국의 숙소비용이 무시무시 하지만 

그래도 찾으면 이 정도의 호텔들은 많이 있습니다.

 

특히나 렌트카를 이용해서 외곽지로 빠진다면 

그 선택지는 더더욱 넓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첫날만 이렇게 예약을 하고 

나머지 일정은 그날그날 예약을 할 건데요.

총 8박의 숙소가 필요하고 

1박당 예산은 15만원 정도로 잡고 갈 예정입니다.

 

실제로는 10만원에서 15만원 사이를 오갈 예정이므로 

예산보다는 실제비용은 남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총계

 

 

 

뚜렷한 목표지는 없습니다.

그냥 로스앤젤레스와 그 인근을

자동차 여행으로 돌아볼 예정입니다.

 

라스베이거스 정도까지는

오갈 수도 있을 거라는 예상을 합니다.

 

식비라든지 주유비(충전비)를 

비교적 여유 있게 잡았습니다.

 

미국 물가가 요즘 많이 비싸다고 하는데 

사실 직접 가서 보기 전에는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기 힘들어서 

일단은 여유롭게 잡았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나와있는 예산보다는 적게 들것으로 예상해요.

 

우리에겐 햇반이 있잖아요?? ㅎ

그리고 미국의 대형마트 식재료 가격은 

우리나라 보다 저렴한 물품들도 많아서 

적절히 조리시설이 있는 숙소로 구한다면

훨씬 더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이 가능하리라 예상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마음이 동하시나요?

 

40만원대의 미국 왕복항공권이 불러일으킨 나비효과...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