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서해를 사이에 두고
바로 건너편 중국의 다롄이라는 곳입니다.
대련이라고 부르기도 하구요.
위도상으로 평양과 동일한 위치해 있는 이 곳은
옌타이나 웨이하이 만큼이나 가까운 곳입니다.
인천항에서 출항하는 여객선을 타고서도
갈 수 있는 아주 가까운 중국이지요.
경유로 입국하는 중국이 아니기에
무비자 혜택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사전에 비자를 신청해서
여행을 떠나야 합니다.
중국 비자에 대한 비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비자를 발급하는 것은
서울 충무로 인근의 남산스퀘어에 위치한
중국 비자 발급센터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만일 지방에 계신 분이거나
이 곳으로의 직접 방문이 어려우신 분은 우편신청이나
발급대행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사실 이 단계에서
많은 분들이 중국 여행을 포기하고
다른 여행지를 찾고는 합니다.
비자 발급이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거의 대다수의 나라를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인 우리들 입장으로선
'굳이??'
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무튼 그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자를 발급하셔서 가실 분들을 위해서
계속 이어 보겠습니다.
중국 대련 항공권 |
중국 대련으로의 비행편은
중국 남방항공을 이용하게 됩니다.
성인 1인당 20만원 정도입니다.
사실 거리를 생각하면 엄청나게 비싼 항공권입니다.
김포-제주와 거의 비슷한 거리인데
항공요금은....
성수기 제주도 요금 보다도 더 비싼듯 하군요.
우리나라의 왼쪽에는
이 중국이라는 나라가 있구요.
오른쪽에는 비자가 필요 없으면서도
환율도 좋은 섬나라가 하나 있지요.
중국 대련에 대한 여행정보를 찾으면서
저는 왜 자꾸
이돈씨..... 섬나라 생각이 날까요???
어째뜬 1인당 20만원 입니다.
중국 대련 호텔 |
이 4성 호텔은
나름 바다를 전망할 수 있는 뷰를 가지고 있습니다.
2인에 대한 조식이 포함되어 있으면
1박에 8만원 수준의 숙박비입니다.
2인이나 3인이나 가격은 동일합니다.
예약 사이트는 트립닷컴입니다.
중국이나 중국의 영향권에 있는 아시아 국가들의 경우
트립닷컴이 타 사이트에 비해서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중국에 가실 경우엔 필수적으로
트립닷컴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총계 |
뭐 그래도 가까워서 그런지
비자발급비를 포함하더라도 저렴한 비용이 나오기는 합니다.
3박4일인 이유도 있겠지요.
하지만 동일하거나 비슷한 비용이라면
일본이라는 엄청나게 훌륭한 조건의
대체할 수 있는 여행지가 있기에
선뜻 티켓팅을 하기에는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중국이라는 나라의 체재의 특성상
또 우리나라와의 정치적인 관계상
이러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듯합니다.
확실히 중국이 여행을 하기에
여러모로 다른 곳에 비해서
불편한 나라인 것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여러가지로 독특한 문화와 관광지
그리고 분위기가 있어서
여행지로서의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여러분들의 취향에 의해 결정하시면 될 듯합니다.
중국 대련에 대한 견적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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