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요~ 셋이서~ 모든 걸 훌훌 버리고 ~
모든 걸 버리면 안 되지만
우리는 제주로 갑니다.
언제나 그렇듯 우리는 초저가 자유여행을 지향합니다.
23년 8월 입니다.
렌트카는
친환경 제주에 어울리는 전기차로
전 세계의 어딜 가도 맥도날드는 참 맛있어요.
압도적 가성비
신신호텔을 숙소로 잡았어요.
5만원에 3명 조식을 준다면...
이 정도의 가성비는 정말 찾기 힘들죠.
국내여행이 주는 매력이 이런 가성비가 아닐까 합니다.
호텔에 수영장 같은 부대시설은 없지만
수영이 목적이 아니라면
충분히 괜찮은 딜이었던 거 같아요.
저희의 여행 목적은 마라도에 가서
새를 보는 거였어요.
하늘을 나는 새 말이에요.
저희 아이가 조금씩 자라면서
새에 대한 관심이 무척 많아져서 - 유튜버 '새덕후' 님 덕에 말이죠.
새가 많다는 마라도로 향합니다.
네 이 사진은 드론을 띄워서 직접 찍은
마라도의 전경입니다.
가족사진을 찍는데
'칼새' 가 같이 찍자네요.
처음 본 새고
처음 들어본 새입니다.
새덕후 님의 영상강의(유튜브)를 들은
저희 아들이 알려준 새입니다.
참고로 이 날은 저희 아들의 10번째 생일이었답니다.
마라도
마라도가 너무너무 좋긴 했지만
날씨는 엄청 더웠어요.
짜장면 집에 들어가서 시켜 먹은 빙수
빙수와 짜장면을 같이 시켜서 먹었더랬죠.
제주도에
이런 에메랄드 빛 바다가 있는 줄 몰랐습니다.
제가 사진에 드디어 라는 말을 사용했지만
사실 갈 때마다 만났어요.
3번 정도 방문 했는데
단 한 번도 못 본 적이 없었어요.
사실 이런 건 영상으로 보는 게 더 실감 나는데
제가 유튜브에 올려놓은 게 있긴 해요.
사실 다른 곳도 많이 가긴 했지만
제주도야 여러분들도 잘 아실 테니
다른 곳은 넣지 않겠습니다.
이번 편은 비용정산까지 한방에 갑니다.
항공권 가는 편 | 대한항공 | 141,800 원 | 3인 |
항공권 오는 편 | 에어부산 | 164,350 원 | 3인 |
숙박비 | 여기어때 - 신신호텔 제주월드컵점 (4박) |
205,344 원 | 조식 3인 포함 |
렌트카 | 카모아 - 더세븐렌트카 - 아이오닉 5 |
165,230 원 + 충전비 3만원 | 호구 안 당하려고 결의를 다지고 갔으나 굉장히 친절하여 무안했음 |
식비 | 250,000 원 | 먹는걸 많이 아끼는 편 (호텔 조식 포함의 영향이...) |
|
입장료 등 | 50,000 원 | ||
총계 | 1,006,724 원 | 1인 평균 335,574원 |
이 정도면
3인가족 제주 4박5일 여행 치고
상당히 합리적이었던 거 같아요.
다음편으로 또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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