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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이는 여행들/아름다운 우리나라

제주도 마라도 남방큰돌고래 여행기 (경비정산까지)

by 그냥두잇 2024. 3. 13.

 

떠나요~ 셋이서~ 모든 걸 훌훌 버리고 ~

 

모든 걸 버리면 안 되지만 

우리는 제주로 갑니다. 

언제나 그렇듯 우리는 초저가 자유여행을 지향합니다.

23년 8월 입니다.

 

어느덧 훌쩍 커버린

 

 

비행기에서 바라본 일산 쪽

 

협재해수욕장 그리고 비양도

 

 

 

 

렌트카는

친환경 제주에 어울리는 전기차로

 

 

서귀포 맥도날드

 

 

전 세계의 어딜 가도 맥도날드는 참 맛있어요.

 

 

 

압도적 가성비 

신신호텔을 숙소로 잡았어요.

 

1박에 5만원 정도에 트리플 베드룸

 

 

 

 

심지어 조식 포함

 

5만원에 3명 조식을 준다면...

이 정도의 가성비는 정말 찾기 힘들죠.

 

국내여행이 주는 매력이 이런 가성비가 아닐까 합니다.

호텔에 수영장 같은 부대시설은 없지만

수영이 목적이 아니라면 

충분히 괜찮은 딜이었던 거 같아요.

 

마라도 가는 배를 기다리며

 

저희의 여행 목적은 마라도에 가서 

새를 보는 거였어요.

하늘을 나는 새 말이에요.

 

저희 아이가 조금씩 자라면서 

새에 대한 관심이 무척 많아져서 - 유튜버 '새덕후' 님 덕에 말이죠.

 

새가 많다는 마라도로 향합니다.

 

마라도 도착

 

마라도 입니다.

 

 

 

네 이 사진은 드론을 띄워서 직접 찍은 

마라도의 전경입니다. 

 

 

 

칼새

 

가족사진을 찍는데 

'칼새' 가 같이 찍자네요.

처음 본 새고 

처음 들어본 새입니다. 

 

새덕후 님의 영상강의(유튜브)를 들은 

저희 아들이 알려준 새입니다.

 

참고로 이 날은 저희 아들의 10번째 생일이었답니다.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

 

 

더위에 지쳐버린

 

마라도가 너무너무 좋긴 했지만 

날씨는 엄청 더웠어요.

 

짜장면 집에 들어가서 시켜 먹은 빙수

빙수와 짜장면을 같이 시켜서 먹었더랬죠.

 

 

 

제주도에

이런 에메랄드 빛 바다가 있는 줄 몰랐습니다.

 

드디어 만난 남방큰돌고래

 

제가 사진에 드디어 라는 말을 사용했지만

사실 갈 때마다 만났어요.

 

3번 정도 방문 했는데 

단 한 번도 못 본 적이 없었어요.

사실 이런 건 영상으로 보는 게 더 실감 나는데 

제가 유튜브에 올려놓은 게 있긴 해요.

 

살짝 링크 하나 넣을게요. 

 

 

사실 다른 곳도 많이 가긴 했지만 

제주도야 여러분들도 잘 아실 테니 

다른 곳은 넣지 않겠습니다.

 

 

이번 편은 비용정산까지 한방에 갑니다.

 

항공권 가는 편 대한항공 141,800 원 3인
항공권 오는 편 에어부산 164,350 원 3인
숙박비 여기어때 -
신신호텔 제주월드컵점 (4박)
205,344 원 조식 3인 포함 
렌트카 카모아 -
더세븐렌트카 - 아이오닉 5
165,230 원 + 충전비 3만원  호구 안 당하려고 
결의를 다지고 갔으나
굉장히 친절하여 무안했음
식비   250,000 원 먹는걸 많이 아끼는 편
(호텔 조식 포함의 영향이...)
입장료 등   50,000 원  
총계   1,006,724 원 1인 평균 335,574원

 

 

이 정도면

3인가족 제주 4박5일 여행 치고 

상당히 합리적이었던 거 같아요.

 

다음편으로 또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