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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이는 여행들/아름다운 우리나라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해상관광탐방로

by 그냥두잇 2024. 3. 7.

 
 
안녕하세요.
오늘은 따끈 따끈한 
바로 오늘 다녀온 하나개 해수욕장에 대해 
정보와 사진을 좀 드리고자 합니다.
 

 
보이시죠?
인천공항 바로 옆입니다.
 

 
공항에서 무의도로 들어오는 다리가 1차선이라 
주말에는 극심한 교통체증이 있습니다.
 

무의대교

평일에 오시길 추천하지만
주말에 오신다면 
교통정보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시간이 있어 
바람을 쐬러 다녀 왔습니다.
 

 
 
가는 길에 인천공항 전망대에 들러 
비행기 이륙장면도 몇 번 봐주고
 

무의도 해상관광탐방로

 
하나개 해수욕장 바로 옆에 산책길 같은 것이 있습니다.
그 전에 왔을 때도 보긴 했지만
가보진 않았는데요.
오늘 드디어 가 보았습니다.
 

 
 
 

진입로

 
특별히 힘들 것은 없는 길입니다. 
평탄하고요.
힘들다면 날씨와 바람 정도?
 
꽃피는 때에 오시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사람이 무진장 많겠구나
하는 걱정도 동시에 듭니다.
 

초입인데 생각보다 엄청납니다.

 
 

 
걸어요 우리 둘이서 ~ 
남자 둘이서 ~
 
네 즐겁습니다.
평일이지만 
어머니 아버님들이 매우 많습니다.

 

 
 
중간에 이렇게 망원경도 설치 되어 있습니다.
물론 공짜에요.
 
 

 
 
여기가 어찌 서울에서
1시간 거리의 바다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까?
 
강남이라면 2시간은 걸릴 거 같지만요.


 

 
허걱 중간에 이런 곳이 있습니다.
사실 조금 무섭네요.
 
핸드폰 떨어뜨릴까봐 
그 것도 무섭습니다.
 

 
 
올라갔습니다.
올라간 척 한 발만 올리고 사진 찍은 거 아닙니다.
분명히 올라갔습니다.
 
사진은 없습니다.
믿으셔야 합니다.
 

 
생각보다 훨씬 좋더라구요.
날씨가 좀 쌀쌀해서 
그게 좀 힘들었지만
 

 
반대쪽으로 내려온길 

 
이 곳에 산쪽으로 가는 산책로로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진달래 군락이 있다니
진달래 필 무렵에 한번 더 오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돌아가는 길
 

 
저기 파란 구조물 있는 곳이 
하나개 해수욕장 입니다.
 

 
나오는 길에 뒤돌아보며

 
나오다 보니 천국의 계단 촬영지가 있네요.
폐허가 된 듯한 모양새긴 합니다.
 
딱 20년이 된 드라마 군요.

 
아름답지만
이 곳 갯벌에서는 
인명사고가 매우 자주 일어나니 
 
갯벌에 들어가실 때는 안전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