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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이는 여행들/견적으로 세계일주

영국 렌트카 여행 런던 자유여행 경비 산출

by 그냥두잇 2024. 7. 15.

 

 

세계사의 중심지 영국입니다.

그 중의 영국 수도 런던이지요.

 

런던을 여행하고자 계획하면서 

이참에 영국을 일주까지는 아니더라도

렌트카를 빌려서 일부분이라도

조금 돌아보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생각은 현실화 시켜야 겠지요.

 

바로 계획에 들어갑니다.

영국의 렌트카를 알아보고 지도를 보면서 

코스를 정해 봅니다.

 

일단 이번 일정의 항공권은 

현지 체류 일정이 8박 9일 정도 나올 듯 합니다.

 

일정에 맞추어 계획을 세워 봅니다.

 

 

 

 

런던을 출발하여 

스코틀랜드 북쪽 끝까지 올라가고 싶었지만 

일정상 무리가 있을 듯 하여 

 

살짝 스코틀랜드를 들어갔다 나오는 수준으로 

계획을 세워 봅니다.

 

총 이동 거리는 대략 1700 km 정도입니다.

 

8박9일의 일정이니 

하루에 200km 정도만 달리면 됩니다.

 

사실 어느 나라이든 

도로만 잘 갖추어져 있다면 

자동차로 하루에 200km 정도를 달리는 것은 

크게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영국은 세계사의 중심지 같은 나라이니 

도로는 충분히 잘 되어 있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본격적인 계획으로 들어가 보시죠.

 

 

 

 

영국 런던 항공권

 

 

 

인천에서 영국 런던으로 향하는 항공편은 

중국 동방항공을 이용합니다.

 

중국에 대한 이미지나

중국항공사에 대한 불신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시간에도 중국항공사는 수없이 많은 비행을 

안전하게 하고 있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나라의 항공사나

주요 선진 국가의 항공사를 이용한다면 

심리적으로 훨씬 좋다고 느낄 수 있지만

훨씬 더 비싼 요금도 감수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최저가 항공편만을 찾고 

그에 따라서 중국항공사의 이용이 많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중국 동방항공을 이용하여 상하이를 경유하게 됩니다.

상하이에서는 1박이 필요하고 

오히려 상하이를 하룻밤

화려한 상하이의 야경을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즐겨볼 생각입니다.

 

중국은 원래 비자가 필요한 나라이지만

주요 도시를 이용해서 경유하는 승객의 경우 

(제3의 국가로 출국하는 항공권이나 교통편에 대한 예약이 있는 경우)

일정시간 동안 무비자로 머무를 수 있습니다.

 

이는 도시마다 다른데 

상하이의 경우 144시간까지 머무를 수 있기에 

하룻밤 정도는 문제가 없습니다.

 

런던까지 가는 이 항공편은 

성인 1인당 왕복 90만원 수준입니다.

 

 

영국 런던 호텔

 

 

 

 

영국 런던의 물가는 비싸기로 유명합니다.

주거비를 비롯하여 식료품비 숙박비 

그 어떤 것 하나 저렴한 것이 없습니다.

 

다만 조금 외곽으로 빠지게 되면 

또 다른 이야기가 됩니다.

 

그건 사실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 입니다.

수요가 적은 외곽지로 나가게 되면 

일정 수준 물가는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가장 크게 달라지는 것이 바로 숙박비입니다.

 

렌트카 여행의 장점은 바로 이 것입니다.

차량을 이용하여 주요 도심부에서 여행을 하고 

외곽지로 빠져서 숙박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일단 이동이 많을 예정이기에 

첫날의 1박에 대한 숙박만 예약을 하고 갑니다.

 

1박에 8만원 수준으로 

영국의 숙박비라고 하기에는 

매우 저렴한 가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호텔의 컨디션에 기대감은 없지만

그래도 나름 전 세계적인 호텔 체인인 

라마다 계열이기에 

비 정상적인 수준은 아닐 것이라 

예상합니다.

 

나머지 7박에 대한 예산은

1박에 12만원 정도의 예산을 잡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추가로 중국 상하이의 숙박비와 교통비 예산을

10만원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영국 런던 렌트카

 

 

 

로드트립을 하려면 

차량이 필요합니다.

 

당연히 렌트카의 가격이 중요합니다.

상식을 넘어서는 가격을 보여주는 곳도 있고 

의외로 저렴한 곳도 있습니다.

 

또한 렌트카에는 보통 

주행거리에 대한 제한이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약 시에 주행 예정 거리와 제한 거리를

비교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일한 차량의 경우 주행거리 무제한인 경우 50만원 정도의 비용이고 

주행거리가 총 1200km 로 제한된 차량의 경우 30만원 수준입니다.

 

만일 여행 코스를 조금 줄이고 

저렴한 차량을 예약하시는 것도 

하나의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9일간의 렌트 요금이 50만원이라면 

정말 저렴한 수준이며 

만일 1200km 제한 차량 30만원이라면 

정말 최고의 딜이 될 것입니다.

 

또한 변속기를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외국의 경우 

아직도 수동 변속기 차량이 오히려 더 많이 사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동 운전에 능숙하지 못하신 분이거나 

능숙하신 분이더라도 낯선 환경에서 운전해야 하는 상황이니 

되도록 자동 변속기 차량을 확인하시고 빌리시는 것이 낫습니다.

 

변속기의 수동과 자동에 따른 가격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총계

 

 

 

영국은 물가가 높기로 유명한 나라입니다.

특히 런던이 그렇지요.

 

사실 그래서 여행 계획을 세우기에도 

참 무서운 나라입니다.

 

당연히 비용 때문에 그렇지요.

 

그래도 조금의 고생을 감수한 여행계획을 세워 봤는데 

생각보다는 높지 않은 비용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햇반과 맥도날드를 적극 활용한 여행이 되어야 

가능한 이야기가 될 듯 하지만

 

먹는 것 보다는 보고 느끼는 것에 더 주안점을 두고 있는

저의 여행 스타일상 

크게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영국 런던에서 출발해서 

스코틀랜드를 살짝 들어갔다 나오는 수준의 

영국 자동차 여행 계획을 이렇게 짜봤습니다.

 

여러분들의 여행에도 참고가 되기를 바라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