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이는 여행들/견적으로 세계일주

11월 태국 파타야 자유여행 경비 산출

그냥두잇 2024. 10. 6. 12:11

 

 

태국의 파타야 

건기가 시작되는 11월입니다.

 

태국의 파타야는 방콕 수안나폼 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1시간 30분 정도 거리 (주행 거리 기준으로 120km 정도)

떨어진 지역입니다.

 

태국의 수도인 방콕의 인근에 위치한

아름다운 해변을 가지고 있는 태국의 대표적 휴양지입니다.

이 아름다운 태국의 휴양지로 떠나볼 계획을 세워보려고 하는데요.

 

아름다운 해변 그리고 좋은 호텔 시설에 비해서 

저렴한 물가로 상당한 장점이 있는 휴양지입니다.

예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여행지 였구요.

한국인들 또한 매우 많은 방문객이 찾는 여행지입니다.

 

특별한 관광명소가 있는 곳은 아니고 

아름다운 해변에서 휴양을 하는 성격의 여행지입니다.

 

방콕과 지리적으로 가까워서 

방콕과 파타야를 나누어 모두 여행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4박5일의 일정이라면 2박씩 나누어서 말이죠.

 

이번에는 물놀이에 집중하고자 

파타야에서만 전 일정을 소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만일 방콕도 관광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숙소를 나누어서 예약하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준비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런 점이 자유여행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럼 같이 한 번 떠나 보시죠.

 

 

 

 

태국 방콕 항공권

 

 

 

아니 파타야로 간다더니 

왜 갑자기 방콕의 항공권이냐??

의아하실 수 있습니다만

 

파타야에도 공항이 있기는 합니다.

다만 파타야는 방콕에서

육로로 1시간 2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이고 

파타야 로의 직항은 없습니다.

 

결국에는 경유 항공편을 이용해야 하는데 

이 경우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듭니다.

 

방콕으로 향하는 항공편의 경우 

그 숫자가 매우 많고 

많은 저비용 항공사가 취항하고 있기에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따라서 방콕으로 가서 차량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 난 서울을 갈 건데 왜 인천공항으로 가느냐??

라는 의문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방콕으로 가는 항공편은 

에어아시아 X 의 항공기를 이용합니다.

 

성인 1인당 왕복 요금은 발권수수료 포함 22만원 정도입니다.

 

태국까지 6시간이 넘게 걸리는 거리임을 생각하면 

무지무지 저렴한 항공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태국 파타야 호텔

 

 

 

센터 포인트 프라임 호텔 파타야는 

4성급 호텔입니다.

 

이 호텔은 제가 파타야에 대해 알아볼 때마다 

가장 우선시되고 있는 호텔입니다.

 

일단은 적당한 가격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성인 2인 기준으로 1박에 7만원 정도이고 

가족 3인 기준으로 1박에 12만원 정도입니다.

 

조식은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가족 3인의 경우는 엑스트라 베드가 포함된 가격입니다.

 

이 호텔을 선호하는 이유는 

물놀이 시설이 잘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바다가 아름다운 휴양지 라고 해도 

바다라는 환경에서 물놀이를 오래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안전상의 이유나 체력적인 이유 때문에 말이죠.

바다에서 물놀이를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수영장의 물놀이와는 차원이 다른 체력 소모를 요합니다.

더군다나 저는 기본적으로 아이를 동반한 여행을 

기본 컨셉으로 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차원에서 아이들을 자연에서 놀게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한 일이란 것은 알고 있지만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수영장에서의 물놀이를 더 선호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람마다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을 것이기에 

모두가 저와 같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저는 일단 그렇습니다.

 

그런 이유로 물놀이 시설이 잘되어 있으면서도 

적당한 가격을 유지하는 숙소를 찾고 있고 

태국의 파타야에서는 이 정도의 호텔이 가장 적당하다 판단됩니다.

 

물론 훨씬 비싼 비용을 지불하면 

더 높은 만족도를 가지는 수영장이 있는 호텔도 가능하겠지만 

비용과 만족도의 적정선을 찾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지 않을까요?

 

저도 돈 많이 벌어서 가격표 안 보고 물건을 사고 싶지만

그런 날이 오긴 할까? 하는 의문도 듭니다.

 

아무튼 가성비 좋은 이 호텔을

저는 추천드립니다.

 

 

총계

 

 

 

 

파타야의 총경비는 

태국의 푸켓 보다는 저렴하고 

베트남의 휴양지들 보다는 비싸게 나오는 듯 합니다.

 

아무래도 이는 거리에 따른 상관관계로 보입니다.

특히나 파타야는 방콕에서 파타야까지

택시로 이동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 

교통비용이 조금 높게 들어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11월의 건기의 시작점에 떠나는 

태국 파타야로의 여행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는 어떠신가요?

 

11월은 공휴일이 없어서 

일반적으로 여행의 비수기라고 여겨집니다.

비수기라서 일반적인 시즌보다는 

조금 더 저렴하게 떠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 

여러분들도 여행을 계획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오늘 하루도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여기까지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